식약처 “등기로 보내던 1만5000건 공문, 이젠 홈페이지에 올리면 끝”

2021.04.29 15:24:59 / 강민혜 journalist0911@gmail.com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일뿐 기사 내용과 직접 연관된 바 없다.


[디지털데일리 강민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한 업무 효율 개선에 나선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가 등기우편 문서 발송 형식의 의약품 안전관리 업무 일부를 오는 6월부터 온라인으로 처리하도록 시범운영하고 7월 정식 시행할 수 있게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간 1만5000건 이상 공문을 등기우편으로 직접 발송하던 수고를 덜 수 있게 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개선 대상 업무 절차는 ▲의약품 안전성 정보 처리 ▲의약품 제조 판매·수입 품목 허가(신고)의 갱신 ▲신약 등의 재심사 ▲의약품 등 재평가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자료 검토 ▲안전성 정보 보고 ▲의약품의 적정사용 정보 제공 위한 평가 등 총 7종이다.

예를 들어 현장서 업무가 많은 의약품 안전성 정보 처리 업무는 ▲안전성 정보에 대한 의견 조회 ▲변경(안) 의견조회 ▲변경명령 사전예고 ▲변경명령 등의 절차를 네 번 이상 등기 우편으로 하나씩 거쳐야 해 수고로웠다. 

이와관련 식약처 관계자는 “온나라 시스템과 유사한 기반이라고 이해하면 쉽다”고 설명했다. 다만 온나라 시스템에서 의약품관리시스템까지 관할할 수는 없다. 

온나라 시스템은 행정기관 업무 관련 문서 작성, 등록, 검토, 결재, 공개, 공유 등 처리 과정 전반을 관리하는 전자결재시스템이다. 각 공공기관의 성격에 따라 클라우드 형태로 사용하거나 단독형으로 사용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클라우드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각 절차를 밟기 위해 하나씩 등기우편을 보내느라 활용되던 인력을 다른 데 쓸 수 있어 일의 효율성을 높였다”며 “시스템적으로 보면 특별히 업그레이드해 구축한 것은 없지만 직접 우편을 보내는 절차를 줄였다는 것만으로 현장엔 큰 의미”라고 설명했다.

<강민혜 기자> minera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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