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플라이드, ‘2024년 매출’ 작년 대비 55% 이상 증가 목표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이하 어플라이드)가 2021년 투자자 회의를 열고 청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6일(현지시각) 어플라이드는 고객들이 반도체 전력·성능·공간·비용·시장출시기간(PPACt)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향후 서비스와 부품 분야 매출의 70%를 장기 계약을 통해 발생시킨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개리 디커슨 어플라이드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전략의 핵심은 ‘PPACt 실현 기업’이 되는 것”이라며 “어플라이드의 방대한 포트폴리오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술 융합 역량은 고객의 가치 창출을 가속화하고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향후 수년간 선도적 위치를 점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어플라이드는 반도체 시스템 비즈니스 발전에 대해 언급했다. 이 분야 포트폴리오는 단일 단계를 수행하는 단위 공정 장비로부터 통합 소재 솔루션(IMS)을 갖춘 사전 검증된 조합의 공동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확대됐다. 이러한 시스템은 진공 상태에서 여러 공정 기술을 조합해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신소재와 반도체 구조를 생성할 수 있다.

수탁생산(파운드리) 1위 업체 TSMC와는 3나노미터(nm) 이하 공정 개발을 위해 협업할 방침이다. 마크 리우 TSMC 회장은 “지난 30여 년간 어플라이드와 대단한 여정을 함께했다. 3나노 반도체 공정 개발을 넘어 발전 속도를 계속 이어 가기 위해 전보다 더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플라이드는 반도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내 이니셔티브, 협력업체, 고객, 컴퓨팅 업계와 협력을 통해 실현하는 자사의 사회·환경·지배구조(ESG) 공약을 강조하기도 했다.

재무적으로는 큰 폭의 성장을 예고했다. 어플라이드는 2024년 매출과 비일반회계(non-GAAP) 기준 주당 순이익을 각각 2020년 대비 55%, 100% 이상 증대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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