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승인된 공정위 동의의결 자진시정안 실시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애플이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1년간 수리비 및 보험 상품 비용을 일부 할인해 제공한다.

29일 애플코리아는 이날부터 내년 3월28일까지 1년간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수리비 및 보험료를 10% 할인한다고 밝혔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디스플레이·배터리 및 기타 수리 등 보증 제외 서비스에 대한 유상 수리 비용을 10% 할인받을 수 있다. 애플 공인서비스센터뿐 아니라 통신사가 운영하는 사후관리(AS)센터에서도 가능하다.

아이폰 구매 시 함께 구입할 수 있는 단말기 보험상품 ‘애플케어플러스’ 서비스도 10% 할인 받는다. 2019년 9월11일에서부터 올해 3월28일까지 이미 애플케어플러스를 구매한 소비자에게도 구매 금액 10%를 전자 자금 이체 방식으로 제공한다. 기존 고객 대상으로 환급하는 제도는 올해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애플은 “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 고객에게 2021년 6월2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단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청 관련 안내사항은 이메일로 제공한다.

이는 지난 2월 국내 통신사에 광고비 등을 떠넘긴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은 애플이 동의의결안에 담긴 자진 시정방안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아이폰 유상수리 비용과 애플케어플러스 구입비용은 평균 각각 30만원, 20만원 수준이다. 10% 할인·환급 받을 경우 소비자에게 인당 2~3만원 정도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추산된다.

애플은 여기에 250억원 예산을 투입한다. 1년 내에 출연금액을 전액 소진하면 해당 프로그램은 종료된다. 1년 후에도 미사용 기금이 있는 경우 연장해 실시하기로 했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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