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트리스 위에서도 햅틱 피드백 적용…슬립테크 연구 활발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애플이 정보기술(IT) 기술과 결합해 숙면을 돕는 슬립테크를 연구 중이다. 이제까지 스마트폰은 숙면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취급받아왔다. 하지만 앞으로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기기들을 활용해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된다.

25일(현지시각)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슬립테크와 관련한 내용의 특허를 출원했다. 매트리스 위에 두고 사용자를 위한 알람 시계 혹은 휴식 장치 역할을 할 수 있는 햅틱(진동) 피드백 장치를 연구 중이다.

애플이 출원한 '침대 내 햅틱 장치'는 팽창 또는 수축 가능한 셀로 구성돼 자극을 느낄 수 있다. 가령 사용자가 매트리스 위에 이 장치를 두고 햅틱 피드백을 느낄 수 있다. 수면 중에도 이질감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장치를 충분히 얇고 유연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애플은 "사용자가 휴식을 취하도록 돕고 깨울 수 있다"며 "침대 내 햅틱 장치나 다른 기기를 통해 알림을 표시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생체 인식 및 광 센서 등을 포함하면 활용도가 늘어난다. 사용자가 침대에 있는지 여부는 물론 어떤 자세로 잠이 들었는지, 센서에 마이크를 포함하면 코골이도 감지할 수 있다. 사용자를 깨우기 위해 소음이 없고 부드러운 알람시계로도 활용 가능하다.

현재 애플은 아이폰 및 애플워치에서도 수면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 업데이트 하고 있다. 아이폰 건강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수면 앱'을 실행하면 ▲개인 맞춤형 수면 시간 설정 ▲수면 시간 편집 및 조정 ▲취침 준비 시간 설정 등을 할 수 있다.

애플워치를 사용할 경우엔 더 자세하게 기록할 수 있다. 가속도계 신호를 사용해 깨어있을 때와 잠들어 있을 때를 분석한다. 이런 수면 기록을 바탕으로 개인 일정과 취침 시간 습관을 만들어 수면 목표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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