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소니·삼성전자 공급 전망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세력을 키워가고 있다. 스마트폰에 이어 노트북, 태블릿PC, TV 등으로 분야가 확대되는 덕분이다. 중심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있다.

18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중대형 OLED 매출액은 36억8270만달러(약 4조1400억원)로 전년(26억2630만달러)대비 40.2% 성장했다.

유비리서치는 “노트북과 자동차용 OLED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올해도 노트북, 모니터, 자동차용 제품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우 리지드(Rigid) OLED가 미국 제제를 받은 화웨이 물량 감소로 가동률이 낮아질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PC 등 수요가 늘면서 이를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수요 대응 차원에서 충남 아산사업장 내 A4 공장의 리지드OLED 라인 투자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올해 노트북용 OLED 패널은 10종 이상 다양한 모델 제품군이 나올 예정이며 2022년부터는 애플 아이패드용 OLED 생산도 시작할 전망이다.

유비리서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퀀텀닷(QD)-OLED 양산 시점을 오는 12월로 보고 있다. TV용 65인치 패널은 일본 소니, 모니터용 32인치 패널은 삼성전자가 사용할 것으로 추정했다.

LG디스플레이는 프리미엄급 플라스틱OLED(POLED)를 생산해 독일 완성차업체에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LG디스플레이는 해당 분야 선두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도 차량용 OLED 일부 납품을 진행 중이다.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TV용 OLED 패널 출하량은 440만대로 집계됐다. 중국 광저우 공장이 하반기부터 월 9만장 체제로 가동되면 올해 생산 가능량은 850만대에 도달하게 된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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