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고대 의료원과 디지털 치료제 개발 협력

2021.03.08 16:23:48 / 백지영 jyp@ddaily.co.kr

김병조 고려대의료원산학협력단 단장(사진 오른쪽), 이경찬 투비소프트 대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투비소프트(각자 대표 조강희 이경찬, 장선수)는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과 손잡고 디지털 치료제를 비롯한 IT 융합 미래의학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양사는 지난 5일  ‘IT 융합 미래의학 기술개발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연구중심 병원 R&D 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 교류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보 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화 협력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원 및 활성화 협력 ▲연구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행사 및 정보 교류 프로그램 개설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선 양사는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주축으로 UI, UX 관련 기술 협력을 진행한다. 디지털 치료제는 의약품이나 하드웨어 기반 의료기기가 아닌 애플리케이션(앱), 게임, 가상현실(VR) 등 소프트웨어를 통해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향상시키는 3세대 치료제다. 전세계적으로 관련 기술이 발전하면서 정신건강 외 신체적 질병으로까지 적용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우울증, 게임중독,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비만 등 다양한 정신적, 신체적 질환 치료를 타겟으로 하는 디지털 치료제의 경우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UI, UX가 핵심 경쟁력”이라며 “UI, UX 기술력과 바이오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고려대의료원과 디지털 치료제 개발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치료제 시장은 2017년 20억3800만달러(한화로 약 2조3000억원)에서 연평균 30%씩 성장해 오는 2023년 57억6800만달러(약 6조 5000억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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