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자사 백신 프로그램 ‘알약 공개용’이 네이버 소프트웨어(SW)가 제공하는 다운로드 탑 순위에서 종합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알약 공개용은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악성코드 탐지 및 치료, PC 최적화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무료 백신 프로그램이다. 2008년 정식 출시 이후 월간 이용자(MAU) 기준 약 1200만명이 사용 중이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학습과 업무 환경의 확대로 PC를 노린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위협이 무료 백신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져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1 사이버 위협 전망’에 따르면 국내 사이버 위협 시그널 중 하나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전환 후 보안 사각지대를 노린 사이버 위협 증가’가 선정됐다. 예상되는 위협 증가에 따른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증가하는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려면 ▲보안 프로그램 사용 ▲사용 프로그램의 최신 보안 업데이트 조치 ▲출처가 불명확한 이메일과 인터넷주소(URL) 링크 실행 시 주의 등 보안수칙을 준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스트시큐리티는 이번 네이버 SW 다운로드 1위 달성을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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