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학·연, 한자리에…LG디스플레이·현대오트론, 수요 기업으로 참여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정부가 시스템반도체 업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이날 서울 강남구 파두 본사에서 ’ARM 반도체 설계자산(IP) 활용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두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드(SSD) 컨트롤러 설계 전문업체다.

중기부는 지난 4월 ARM, 서울대 등과 시스템반도체 혁신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자상한 기업 협약‘을 맺었다. 당시 국내 시스템반도체 기업 10개사에 설계패키지 지원, 교육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10개사 가운데 파두, 모빌린트, 퓨리오사에이아이, 메타씨엔아이, 딥엑스 등이 참석했다. ▲IP를 제공하는 ARM ▲디자인하우스 코아시아 ▲반도체 수요기업 LG디스플레이·현대오트론 ▲학계 서울대·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관계자도 자리했다.

참여 스타트업들은 ARM의 반도체 IP를 활용해 제품 개발의 성과를 내고 있다. 모빌린트는 자동차에 사용되는 중앙처리장치(CPU)용 시스템반도체, 메타씨엔아이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정보를 처리하는 반도체를 개발했다. 각각 현대오트론, LG디스플레이가 수요기업이다.

ARM과 코아시아는 역량을 집중해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ARM은 반도체 IP를 무료로 제공하는 스타트업 전용 프로그램 ’ARM FA 스타트업‘을 운영, 코아시아는 디자인 서비스 비용 지원 및 투자유치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영선 장관은 “시스템반도체는 디지털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분야다. 기업 발굴부터 제품 설계, 시장 진출 등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정부, 민간, 학계가 연결의 힘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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