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트뷰의 1회 접속 시 원격접속 이용 시간 변화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코로나19로 기존 전문가 집단이나 일부에서만 사용되던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화되는 추세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재택근무 활성화로 원격제어 솔루션 이용이 크게 늘었다.

알서포트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1회 접속 시 평균 46분 가량이던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가 9월에는 평균 접속시간 65분으로 늘었다. 보조적인 역할 수행으로 사용되던 것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변했다는 것이 알서포트 측 설명이다.

기존 리모트뷰의 사용자 다수는 전문가 집단이다. 특정 산업이나 기업 내 업무 담당자들이 사내에서 외부에 있는 기기(단말)를 제어하기 위해, 또는 지사나 매장에 설치된 기기를 원격으로 점검하고 제어하는 데 사용됐다. 한 번 접속시 유지 시간은 40분 내외, 1시간이 채 되지 않는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양상이 바뀌었다. 재택근무로 인해 사내에서 외부가 아닌, 외부에서 사내로의 접속 빈도가 크게 는 것. 솔루션 사용 목표가 ‘원격제어’에서 ‘원격접속’으로 바뀌었다.

이런 움직임은 코로나19 이후 두드러졌다. 지난 2월말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3월 중순에는 리모트뷰의 접속시 평균 73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실시된 9월 초에는 평균 74분으로 원격접속 시간이 늘었다.

설치 건수도 크게 늘었다. 9월 리모트뷰 에이전트의 누적 설치 수는 1월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에이전트당 이용 건수도 연초대비 17만여건 증가했으며 특정 산업·직업군에 사용이 집중됐던 것과 달리 일반 기업 및 금융권 임직원들이 재택근무를 위해 리모트뷰를 도입하는 빈도가 증가했다.

이런 기대치와 달리 리모트뷰의 국내 인지도는 다소 낮다. 코로나19 이후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74% 상승한 기록적인 수치를 보였으나 매출 대다수가 일본에서 발생한 것이다. 국내 기업의 제품이 국내보다는 일본에서 크게 주목받는 상황이다.

알서포트는 국내 원격기술 시장을 이끌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도 참여한다. 재택근무 도입을 고민하는 중소기업에게 제품 보급을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초반에는 재택근무와 관련해 커뮤니케이션 툴이나 화상회의에 대한 니즈가 많았지만 이후 원격접속 서비스 도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원격접속을 통해 집에서도 기존 업무 시스템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재택근무에 따른 업무 효율성·생산성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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