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오는 12월 10일 개정 전자서명법이 시행됨에 따라 인증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던 공인인증서가 폐지된다. 공인인증서의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 한컴위드는 네이버와 협력에 나섰다.

15일 한컴위드는 네이버와 ‘사설인증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컴위드가 기존 공개키기반구조(PKI) 인프라를 활용한 사설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네이버는 이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인증서를 발급하는 발급기관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양사는 인증기술 고도화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한컴위드는 2018년 출시한 웹기반 무설치 간편인증 솔루션 ‘애니핀(AnyPIN)’을 출시해 삼성화재에 공급하는 등 사설인증 시장에 진출했다.

생체인증 솔루션인 ‘한컴패스’로 PC, 웹브라우저,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에서 생체인증을 지원하는 파이도(FIDO)2 인증을 확득하는 등 인증기술 개발에 공을 들여왔다는 것이 한컴위드 측 설명이다.

향후 한컴위드는 ‘네이버 인증서’ 도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기술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승필 한컴위드 대표는 “한컴위드는 차별화된 보안기술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인증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갖춘 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사설인증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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