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과기정통부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최근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가장 많이 뛰어드는 신사업은 ‘클라우드’ 분야인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발표한 ‘2019 소프트웨어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 진출한 국내 SW기업은 총 1079개로 전체 신SW 진출 분야 중 40.0%로 가장 많았다. 

전체 조사기업 2695개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기업이 클라우드 시장에 새롭게 뛰어든 셈이다. 2018년에도 클라우드 서비스에 뛰어든 국내 SW 기업 수는 999개로 42.5%였다.

이는 빅데이터나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VR/AR, 융합신서비스, 블록체인 등과 비교해 월등하게 높은 수치다. 클라우드 서비스 다음으로는 IoT가 659개(24.5%), 빅데이터 650개(24.1%), AI 580개(21.5%) 순으로 많이 뛰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또, 클라우드 분야에 뛰어드는 기업 대부분은 독자개발 방식을 통해 기술을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려 96.7%가 독자개발을 택했다. 나머지 3.3%는 산·학·연 연계로 기술을 확보한다고 답했다. 이는 신소프트웨어 사업을 위한 평균 기술 확보 방식 중 독자개발 방식이 55.6%인 것을 감안하면 무척 높은 수치다. 

오픈소스를 통해 함께 발전하는 클라우드 분야의 경우, 자체 인력의 기술 내재화 등을 중요시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외산기업이 주도하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한 차별화를 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지난해 신SW 사업 인력은 약 2만8000여명으로 이중 클라우드 관련 인력은 7100명(25.5%)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AI 4900명(17.5%), IoT 4800명(17.3%) 순으로 나타났다. 학력별로는 학사 출신의 인력이 약 2만3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신SW과 관련 부족 인력은 약 1100명으로 추정됐다. 이중 클라우드 부족 인력이 4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VR/AR/MR 200명(15.8%), 빅데이터 100명(13.6%) 등으로 나타났다.

신SW 진출 이후 매출이 발생한다고 응답한 비중도 클라우드가 72.1%로 가장 많았다. 빅데이터(67.8%), IoT(65.7%)이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블록체인은 실제 매출이 발생하는 기업의 비중이 30.5%에 그쳤다. 신SW 분야에 진출한 기업들의 전체 매출액 대비 신SW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 미만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한편 올해 신SW 사업에 진출할 기업은 2997개로 추정되었으며, 클라우드 분야에 진출할 기업 수가 현재 진출 기업 수 대비 가장 많이 증가(13.2%)할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클라우드에 분야에 진출한 기업 수는 1079개였는데, 올해는 1221개 업체가 진출하겠다고 답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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