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소영기자] 카카오페이지(대표 이진수)는 글로벌 지적재산권(IP) 유니버스 프로젝트의 첫 주인공으로 ‘사내맞선’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에 따라 사내 맞선은 드라마, 영화, OST, 채팅 소설, 오디오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포맷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내 맞선은 어쩌다 신분을 속이고 회사 대표와 맞선을 보게 된 직원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2017년 8월 웹소설로 출시됐으며, 이듬해 웹툰으로 나와 웹소설·웹툰 합산 기준 국내외 누적 열람건 수 3억2000만건, 누적 열람자 수 400만건을 기록 중이다.

먼저, 사내 맞선의 드라마는 2021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기획 전 과정에 카카오페이지가 참여한다. 드라마 제작은 ‘크로스픽쳐스’가 맡으며, 양사가 함께 캐스팅 작업에 돌입했다는 소식이다. 이밖에도 카카오페이지는 채팅소설, 오디오드라마 등 사내 맞선을 통해 제공될 카카오페이지의 신규 서비스들을 올 하반기와 내년 초에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기존에 진행하던 IP유니버스 프로젝트 ‘슈퍼웹툰 프로젝트’와는 별개라고 설명했다. 이번 글로벌 IP 유니버스 프로젝트는 ‘글로벌 향’이라는 점에서 가장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사내맞선은 다양한 스토리 포맷과 글로벌 거점 지역을 기반으로 IP 유니버스를 확장하는 모델로, 카카오페이지가 추구하는 ‘IP 비즈니스의 지향점’과 가장 맞닿아 있다고 했다. .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는 “이태원 클라쓰, 승리호, 스틸레인 등 매 프로젝트마다 ‘새로운 IP 문법’을 통해 진화하고 있는 카카오페이지가 이번엔 사내맞선을 통해 진정한 스토리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의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소영 기자>sor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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