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필옵틱스가 2분기 성적표를 공개했다. 2차전지 사업 성장세가 호실적을 이끌었다.

11일 필옵틱스(대표 한기수)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2020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79억원, 7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278%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이다. 전기대비 매출액 32%, 영업이익 103% 상승이다.

필옵틱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에도 주력 설비의 출하량 증가와 꾸준히 노력해 온 원가절감 활동이 수익성 안정화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필옵틱스는 올해 초부터 누적 1000억원 이상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하는 등 수주가 늘었다. 현재 수주잔고는 1320억원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설비는 55%, 2차전지 설비는 42% 비중이다.

지난 4월 물적분할해 설립한 필에너지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07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필옵틱스의 고해상도 OLED용 파인메탈마스크(FMM) 제조기술이 올해 소재부품기술개발 국책과제로 선정됐다. 필옵틱스는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국산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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