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블록체인 특구 2차 지정 사업 내용./자료=부산시


[디지털데일리 박현영 기자]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2차 사업이 최종 지정됐다.

부산시는 6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발표한 제3차 규제자유특구 지정에서 블록체인 특구 관련 3개 사업과 10개 실증특례가 추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추가된 사업은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리워드 및 거래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 의료 마이데이터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 등 3개 사업이다.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는 세종텔레콤 컨소시엄이 맡았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 펀드를 디지털 자산화하고, 중개인 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지스 자산운용과 DS네트웍스자산운용, 비브릭이 세종텔레콤 컨소시엄에 합류했다.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리워드 및 거래 서비스는 글로스퍼 컨소시엄이 맡았다. 문화예술,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수집해 데이터 상품의 가치를 창출하는 게 서비스의 주요 내용이다. 지역화폐 등 다양한 공공사업을 주도해온 블록체인 기업 글로스퍼는 아이엠알, 더레벨, 열매컴퍼니, 헬스케어데이터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블록체인 기반 의료데이터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는 에이아이플랫폼 컨소시엄이 담당한다. 해당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개개인이 자신의 의료정보를 관리·통제할 수 있도록 하고 데이터의 위변조를 막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종텔레콤은 부동산 집합투자 서비스뿐 아니라 에이아이플랫폼 컨소시엄에도 합류했다. 에이아이플랫폼 컨소시엄은 부산 소재 인공지능 기업인 에이아이플랫폼과 세종텔레콤, 부산대학교병원, 재영소프트로 구성됐다.

이번 2차 사업 지정으로 부산 블록체인 특구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해 블록체인 특구 1차 사업으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해양물류 플랫폼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투어 플랫폼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 공공안전 영상제보 서비스 ▲ 디지털원장기반 지역경제활성화 서비스 등 4개 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부산시는 오는 2030년까지 1조 1058억원의 매출과 2만 1220명의 고용 창출, 490개사 기업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의 추가사업을 통해 디지털 경제로의 도약에 부산이 앞장서는 큰 획을 그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영 기자>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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