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포인트리서치 조사…2월 첫째주 최저점 기록 후 반등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코로나19사태로 타격 입었던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난 3월엔 평년의 80% 수준까지 회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중국 시장 스마트폰 주간 판매 보고서에 따르면 2월 첫째 주엔 스마트폰 판매량이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전월 대비 약 50% 수준까지 급감했다. 지난 1월 춘절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현지 정부가 일부 지역을 폐쇄하고 공장까지 문을 닫아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후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멈추면서 소비심리가 서서히 회복됐다. 3월엔 평년의 80% 수준까지 올라왔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임수정 연구원은 “스마트폰 판매량과 코로나 확진자수 추이 사이에는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며 "구매를 일으킬 수 있는 물리적 환경이 제한될 뿐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위축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스마트폰 시장 영향은 2분기 초까지 이어지다 바이러스 재발이 없는 한 3분기부터는 완전히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브랜드별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코로나 영향이 가장 심했던 2월 첫째주에서 둘째주 사이 중국 1위 업체 화웨이가 가장 큰 타격을 받고, 3월 중순 이후 빠르게 회복했다.

임 연구원은 지금 미국와 유럽, 일본에서는 코로나의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들 시장 또한 중국과 비슷한 패턴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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