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지난해 출시된 국내 첫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 ‘갤럭시S10 5G’ 출고가가 100만원 이하로 내려갔다. 통신3사가 갤럭시S20시리즈 등 신제품 출시로 인한 구형 모델 재고소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통신3사는 갤럭시S10 5G 256기가바이트(GB) 출고가를 기존 124만8500원에서 99만8800원으로 24만9700원 내렸다. 512GB 모델도 128만1500원에서 103만1800원으로 24만9700원 낮췄다.

지난해 3월 출시된 갤럭시S10 5G 최초 출고가는 128GB 139만7000원, 512GB는 155만 6500원이었다. 이통3사는 작년 11월 한차례 출고가를 낮춘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 가격 할인에 들어갔다.

이는 갤럭시S20시리즈 등 5G 모델이 출시되면서 재고를 소진함과 동시에 정체된 5G 가입자를 늘리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통신사들의 공시지원금은 유지됐다. 제품을 구매할 땐 기기 할인과 요금 할인 두 가지 방법 중 선택할 수 있다. 어떤 통신사를 선택하든지 요금할인이 유리하다.

SK텔레콤의 경우 갤럭시S10 5G 공시지원금 15만원에 추가지원금 2만2000원을 지급한다. 256GB 모델은 82만6300원, 512GB 모델은 85만93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요금할인(5GX 프라임 요금제, 24개월 약정 기준)이 36만2100원 더 절약된다”고 공지하고 있다.

KT는 공시지원금 45만원에 추가지원금 6만7500원을 지급한다. 단말대금으로 256GB는 48만1300원, 512GB는 51만4300원이다. KT 역시 “요금할인 (슈퍼플랜 베이직 플러스 요금제, 24개월 약정 기준)이 더 유리하다”고 표시했다.

LG유플러스는 공시지원금 40만원에 추가지원금 6만원으로 총 46만원을 지원한다. 이 경우 기기값은 256GB 53만8800원, 512GB 57만18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공시지원금보다 선택약정이 더 절약”된다고 전했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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