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칫 제인(Suchit Jain)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전략 및 비즈니스 개발 부문 부사장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기업의 제조 및 엔지니어링 전략에 있어 플랫폼 기반의 진화가 일어나고 있다. 단순히 제품 설계 및 제조과정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결제 프로세스의 결합, 공유 경제 개념 적용 등 제조과정의 혁신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뮤직시티센터에서 진행중인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0’ 행사에서 수칫 제인(Suchit Jain)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전략 및 비즈니스 개발 부문 부사장은 “인더스트리 4.0의 개념은 좁다. 여기에 플러스 알파가 필요한 시점이다. 다쏘시스템은 ‘인더스트리 르네상스’를 강조해왔는데 ‘인더스트리 4.0’, ‘이노베이션 4.0’, ‘엔지니어링4.0’을 합친 개념이 인더스트리 르네상스다. 실제 이제는 인공지능이 디자인 영역과 결합하는 것을 봐도 그렇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국 제품 레벨에서 더 확장해 플랫폼으로 가면서 기업의 모든 엔지니어링 과정을 ‘우버’처럼 가져가는 개념이 필요하다.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품 설계 과정에 부품 자금결제 프로세스가 들어가는 등 플랫폼이 확장되고 있는 셈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플랫폼 전략을 위해 다쏘시스템은 지속적인 인수합병과 기업 간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다쏘시스템은 ▲제조 ▲라이프&사이언스 ▲네이처(도시 설계, 스마트 시티, 냉난방 등) 3가지 핵심 부문을 중심으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수칫 제인 부사장은 “기업과의 협력은 3가지 상위전략에 어떻게 부합할 지를 보고 있다. 우리는 특정 기술을 보기보다는 특정 산업에 어떤 기술이 필요할지를 먼저 본다. 이를 중심으로 어떤 산업에 어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의 활용이 필요한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다쏘시스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선 솔리드웍스 플랫폼과 전략에 공감하는 사용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사용자가 많을수록 다쏘시스템의 생태계가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솔리드웍스 교육을 통한 유저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다쏘시스템은 솔리드웍스의 교육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420만명의 학생들이 솔리드웍스 SW를 사용하고 있으며 정형화되지 않은 제조부문의 사용자 확대를 꾀하고 있다. 

수칫 제인 부사장은 “다양한 경진대회 등에서 우리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 교육, 스타트업, 커머셜 기업은 물론 초중고,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이제 솔리드웍스는 ‘3D익스피리언스’로 확장되었는데 이를 통해 고급 시뮬레이션도 가능해진다. 구조, 열, 메카트로닉, 전기시스템에 대한 해석이 가능하다. 현재 420만명의 학생이 우리 SW를 사용하지만  4-5년 후 1200만명 까지 확장이 가능하다고 본다. 이같은 교육은 미래 근로인력을 공급한다는 차원에서 회사에도 이익이 되는 일이다”라고 밝혔다.

<내슈빌(미국)=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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