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0여개국 4500여개 업체 참여…8K TV·5G·AI 등 융합 변화상 다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정보통신기술(ICT)업계 최대 전시회 ‘CES2020’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53회다. 17만여명 이상 방문자와 160여개국 4500여개 업체가 전시에 나설 전망이다. TV와 생활가전으로 시작한 행사가 전체 ICT 및 융합을 다루는 행사로 확대했다. 행사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한다. 행사의 변화처럼 CTA도 전미소비자가전협회(CEA)가 전신이다. CEA는 2016년 CTA로 간판을 바꿨다.

전시는 7일 시작이지만 행사는 사실상 5일부터 개시다. 개별 기업의 프레스컨퍼런스가 연이어 열린다. 삼성전자가 포문을 연다. 삼성전자는 5일 ‘TV퍼스트룩’을 개최한다. 올해의 TV 신제품을 공개하는 자리다. 삼성전자는 2018년까지 13년 연속 TV 점유율 1위다. 2019년 역시 삼성전자가 선두를 차지할 전망이다.

CES2020의 문도 삼성전자가 연다.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장 김현석 대표는 6일 첫 기조연설을 맡았다. 삼성전자가 CES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것은 다섯 번째다. 게리 샤피로 CTA 대표는 “기술은 일상생활 모든 측면에 영향을 주고 이를 개선한다”라며 “우리는 김현석 대표 기조연설을 통해 삼성전자 미래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혁신에 대한 삼성전자 비전을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올해 전시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분야는 초고화질(UHD) 8K TV다. 8K는 4K 대비 4배 높은 해상도를 가졌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작년 8K TV 시장 규모는 16만6700대다. 올해는 4배 가까이 늘어난 63만3700대에 달할 전망이다. 올해는 TV업계 성수기로 꼽히는 하계 올림픽이 열린다. 일본 도쿄에서 진행한다. 일본은 세계 최초 8K 생중계를 계획 중이다. 8K TV는 삼성전자가 독주하던 시장이다. 올해부터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5세대(5G) 이동통신도 빠질 수 없다. 5G는 작년 한국 미국 중국 유럽 등이 상용화했다. 올해 일본과 유럽 다수 국가 등이 합류한다. CES에서 5G는 5G 단독보다 5G로 인해 파생한 다양한 변화를 보여주는데 주력한다. 통신사가 주관하는 MWC와 차이점이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은 ▲초연결 ▲초용량 ▲초저지연이 기반이다.

한편 CES2020은 ▲5G와 IoT(5G and Internet of Things) ▲광고,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콘텐트(Advertising, Entertainment & Content) ▲오토모티브(Automotive) ▲블록체인(Blockchain) ▲헬스&웰니스(Health & Wellness) ▲집과 가족(Home & Family) ▲몰입형 엔터테인먼트(Immersive Entertainment) ▲제품 디자인 및 제조(Product Design & Manufacturing) ▲로봇과 기계지능(Robotics & Machine Intelligence) ▲스포츠(Sports) ▲스타트업(Startups) 11개 대주제를 바탕으로 26개 소주제로 나눠 전시를 구성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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