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이하 코오롱인더)가 수소전기차 사업을 강화한다. 관련 소재·부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24일 코오롱인더는 이날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의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 착공식에서 수분제어장치를 비롯한 주요 수소 소재 제품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하이넷은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13개 수소 산업 관련 기업이 출자,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코오롱인더가 생산 중인 대표적인 수소연료전지 소재는 수분제어장치(막가습기)다. 수분을 선택적으로 통과시키는 특수 소재인 멤브레인을 적용했다. 수소전기차의 엔진인 연료전지의 효율을 높여주는 부품이다. 미세한 섬유 다발로 구성돼, 연료전지에 사용되는 필터와 외부 공기 중 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다.

코오롱인더는 정부 차원의 수소차 확대 정책에 따라 올해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 현대자동차와는 기술 개발 관련 협력 관계를 맺었다. 현대차가 생산하는 수소차에 수분제어장치를 공급 중이다. 기존 생산량 대비 300% 넘는 규모로 생산할 방침이다.

코오롱인더 연료전지사업담당 이무석 상무는 “독자기술에만 몰두하기보다는 다양한 형태의 상호 협력이 상업화를 앞당길 것”이라며 “유관 기관과 계열사 간 상호 협력을 통해 기술을 획득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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