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2020년 3710억달러 시장 ‘산업용 IoT’ 정조준

2019.10.24 10:50:51 / 최민지 cmj@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제조업계에서 주목하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은 2020년까지 3710억달러로 전망되는 시장이다. 경영컨설팅 기업 맥킨지에 따르면 IIoT 솔루션이 세계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향후 2025년까지 3조7000억달러로 예상된다. 이에 SK텔레콤은 협력을 통해 산업용 IoT 시장을 정조준한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중장비…산업기계 제작 및 공장 자동화 전문 기업 보쉬렉스로스코리아(대표 김신)와 IIoT 솔루션 개발 및 데이터 분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IIoT 솔루션 사업 영역을 선점하기 위해 전국 댐‧저수지‧보 대상 수문 예지보전 구축, 공장 설비 유해물질 누수 감지 등을 주요 협업과제로 선정했다. 예지보전은 설비 상태를 정량적으로 파악해 이상 유무나 추후 상태를 미리 예상하고 적절하게 유지하고 보수하는 업무다.

해당 과제는 SK텔레콤의 5G‧LTE 네트워크와 센서 데이터 분석 플랫폼, 보쉬렉스로스코리아의 정밀 센서 및 IoT게이트웨이 제조 등 양사 기술 역량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다. 앞서, 양사는 이달 초 새만금 수문 예지보전 구축 사업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효율적인 협업 방안을 사전 검증했다.

SK텔레콤은 이번 보쉬렉스로스코리아와의 국내 협업을 시작으로 향후 독일 보쉬 본사와의 IIoT 솔루션 관련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제조업 강자인 보쉬의 산업공정기술과 SK텔레콤의 IoT 및 데이터 분석 기술을 합쳐 유럽시장 진출을 추진한다는 각오다.

한편, SK텔레콤과 보쉬렉스로스코리아는 5G스마트팩토리 규격 표준화를 위해 설립된 ‘5G스마트팩토리 얼라이언스(5G-SFA)’ 회원사로서 이미 다양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5G-SFA에는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KDB산업은행 등 31개의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최낙훈 SK텔레콤 5GX IoT‧Data그룹장은 “이번 보쉬렉스코리아와의 협력으로 제조업 분야의 새로운 혁신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5G-SFA 회원사는 물론, 유력 공장 자동화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5G스마트팩토리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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