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맞춤형 광고솔루션으로 유명한 크리테오코리아(대표 고민호)가 25일 용산구 드래곤시티 서울에서 ‘커머스 마케팅 컨퍼런스 2019’를 개최했다.

크리테오는 오픈인터넷 기반의 광고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다. 전 세계 2900여명의 직원 중 700명 이상이 연구개발진이다. 이날 회사는 자체 연구개발진이 집중하고 있는 분야를 공개했다. ▲앱솔루션 ▲셀프서비스플랫폼 ▲풀퍼널 관련성이다.

세드릭 반더빈트 크리테오 총괄 부사장은 “700명 이상의 연구개발자들이 앱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다. (모바일) 앱은 정말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좀 더 투명하고 광고주들이 인사이트를 더 많이 가져갈 수 있는 셀프서비스 플랫폼도 제공하고자 한다”며 “고객여정 전반에 있어 적절한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풀퍼널 관련성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현황을 전했다.

반더빈트 총괄 부사장은 “CRM(고객관계관리) 플랫폼이 큰 게 있지만, 이 데이터로 고객을 이해하고 기회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며 “크리테오는 데이터 매치를 통해 제대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한다. 실시간 측정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고객이 ‘보머 재킷’을 검색하면 크리테오 솔루션은 캠페인 목표와 방문자사이트 검색, 활동시기와 빈도, 제품타입, 가격, 카테고리를 포함해 120개 이상의 소비자의도신호를 0.2초 안에 분석해 제품을 추천한다.

크리테오는 19억명의 월간활성사용자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이들이 연간 만들어내는 이커머스 매출이 8000억달러 이상이다. 제품 카탈로그(목록)은 45억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데이터는 크리테오의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해 활용된다.

반더빈트 총괄 부사장은 “채널에 집중해선 안 된다”고도 했다. 채널보다는 고객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브랜드 인지와 고려, 구매까지 쇼핑 전체여정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반더빈트 총괄 부사장은 “전체 웹에 대한 노력도 필요하다”며 “폐쇄형 인터넷은 물론 오픈인터넷에서도 광고주에게 큰 기회가 있다. 인터넷 사용시간 50%가 오픈인터넷에서 사용되지만, 미디어 투자는 30%에 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크리테오 고객사인 야놀자가 마케팅 인사이트 발표에 나섰다.

야놀자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채널관리시스템(CMS)과 객실관리시스템(PMS) 혁신 기업으로 유명한 이지테코노시스를 인수한 바 있다. 올해 2월엔 국내 1,2위 PMS사인 가람과 씨리얼을 인수했다. 호텔 자동화 시스템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겨냥한 행보다.

김종윤 야놀자 사업총괄대표는 “호텔에 여러 밸류체인이 있지만 몇 단계로 끊어져 있고 데이터가 흐르지 않고 있다”며 “저희가 이것을 연결시키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호텔 체크인부터 룸서비스, 체크아웃 그리고 주변 액티비티를 연결시키는 작업이다. 김 사업총괄대표는 “160개국에 60개언어로 서비스하면서 야놀자가 이 밸류체인을 리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선 크리테오의 새로운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이 공개됐다. ▲웹 인지도 향상 솔루션과 ▲셀프서비스 솔루션이다.

웹 인지도 향상 솔루션은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품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상품이다. 브랜드 관여 가능성이 높은 잠재 고객들을 식별, 정밀하게 조정한 개인화 광고로 사이트 유입 증대를 지원한다. 셀프서비스 솔루션은 기업 마케팅 담당자가 직접 캠페인을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하는 상품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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