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AMD가 지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시장전망치(컨센서스)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3분기 전망은 밝다.

30일(현지시간) AMD는 2019년 2분기 매출액 15억3000만달러(약 1조8069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20% 증가,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억1100만달러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7나노미터(nm) 제품군의 생산을 시작하면서 매출이 2분기 성과에 만족한다”며 “라이젠 및 라데온, 에픽 프로세서 등 경쟁력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형성하고 있다. 하반기에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컴퓨팅 및 그래픽 부문 2분기 매출은 9억4000만달러다. 전년동기대비 13% 줄어든 수준이다. 프로세서와 데이터센터 그래픽처리장치(GPU) 판매 호조를 보였다. 하지만 그래픽 채널 판매가 발목을 잡았다. 지난 1분기와는 다른 양상이다.

프로세서의 경우 라이젠 프로세서 영향으로 평균판매가격(ASP)이 증가했다. GPU 역시 데이터센터 판매 물량으로 ASP가 전년대비 올랐다.

엔터프라이즈, 엠비디드 및 세미 커스텀 부문 2분기 매출은 5억9100만달러다.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했다. 세미 맞춤 제품 매출이 하락한 탓이다. 다만 에픽 프로세서 판매 증가로 일정 부분 상쇄했다.

AMD는 2분기 주요 성과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7나노 공정 기술 기반 프로세서 출시 ▲크레이와 슈퍼컴퓨터 분야 협력 ▲삼성전자와 전략적 파트너십 등이다. 특히 AMD는 “스마트폰모바일애플리케이션(AP)을 위한 그래픽 기술 및 솔루션을 출시하기 위해 AMD 그래픽 지적재산권(IP) 라이센스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는 3분기 매출은 18억달러로 예상했다. 라이젠, 에픽, 라데온 제품 판매 확대가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AMD는 “1세대 에픽 프로세서와 비교할 때 자사는 2배 이상의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다”며 “자연스럽게 고객도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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