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4월 30일부터 5월 2일(미국 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샌즈 엑스포(Sands EXPO)에서 개최된 델테크놀로지스월드(DELL Technologies World) 행사에선 다양한 신제품이 소개됐다.

이번에 나온 제품들은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디지털 혁신의 근간인 데이터를 잘 활용하기 위한 하드웨어 장비와 솔루션 등이 선보였다.

스텔라 로우 델테크놀로지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VR, AR, 블록체인 등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파괴가 일어나고 있다. 모든 업계가 혁신 중이다. 기업들은 그들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조사한 3800여 비즈니스 리더들은 우리에게 디지털 파괴의 움직임을 쫒아가기 힘들다고 하고 있다. 그들은 조직 안에 능력, 기술이 부족하다고 한다. 우리는 이러한 여백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델테크놀로지스의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 그룹(ISG)에서 내놓은 신제품들은 데이터센터 현대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올플래시에서 ‘올플래시 퍼스트’로 전략을 이동하고 있다. 플래시 스토리지의 퍼포먼스를 다음 단계로 격상시키려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 제공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머신러닝을 인프라스트럭처에 집어넣어 자동화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 중에서 델테크놀로지스가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것은 하이앤드 올플래시 스토리지인 ‘파워맥스’다.

샘 그로컷(Sam Grocott) ISG 마케팅 부사장은 “차세대 워크로드인 AR, VR, 사물인터넷(IoT)는 차세대 저장환경을 필요로 한다. 또 머신러닝 등 분석 시스템 옆에 스토리지가 위치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스토리지 자체에 내장시켜야 한다는 것이 이번 제품의 컨셉”이라며 “속도도 중요하다. 이 제품은 1000만 IOPS를 제공하며 대응시간은 50% 줄였다. 파워맥스는 다운타임, 애플리케이션 영향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파워맥스 이전의 델EMC의 하이앤드 올플래시 제품이었던 브이맥스(Vmax) 시리즈는 여전히 판매된다. 샘 그로컷 부사장은 “파워맥스를 같이 쓰고 싶은 고객을 위해 브이맥스 아키텍처에서 파워맥스로 데이터 이행을 할 수 있게 했다. 오랜 기간 동안 브이맥스 950, 250을 공존할 수 있게 통로를 준비해 놨다”며 “다만 브이맥스에선 머신러닝 엔진이 사용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서버 제품군도 선보였다. 라비 팬데칸티(RAVI PENDEKANTI) 서버 인프라 담당 부사장은 “수십 억 개의 데이터가 만들어지는데 데이터 자체로는 가치가 없다. 데이터 수집 중 2% 만 분석되고 있다. 올바른 엔진과 인프라가 없기 때문이다. 이제 AR, VR도 중요해져 이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해진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올바른 분석을 위한 인프라인 파워엣지 R840, R940xa를 선보인다. 24개의 NVMe를 제공한다. GPU는 전기를 많이 쓰는데 840은 고객에게 선택을 준다. FPGA나 GPU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r940xa는CPU와 GPU를 1:1로 구성할 수 있다. 프로세싱 측면에서 세타 바이트까지 처리가 가능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2/4분기에는 ‘파워엣지mx’가 출시될 예정이다. 최초의 모듈식 인프라로 소프트웨어 정의 시대에 맞춘 솔루션이다. 라비 팬데칸티 부사장은 “유연한 아키텍처와 관리, 설계가 가능하다. 2배의 온보드 스토리지가 가능하고 지연을 줄이기 위해 입출력 퍼포먼스를 5배 향상시켰다. 운영체제 상에서 8000개 이상의 파워엣지 서버를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라스베가스(미국)=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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