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라임라이트네트웍스는 한국과 인도를 전략 거점으로 삼고 있다. 특히, 한국시장은 네트워크 용량이 2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글로벌 기업들이 포진해 있어 중요성을 띄고 있다.”

15일 한국에 처음 방한한 로버트 A 렌토 라임라이트네트웍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글로벌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기업인 라임라이트네트웍스는 지난해 4470만달러(한화 502억7400만원)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330만달러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성장세를 발판 삼아 라임라이트네트웍스는 커지는 CDN 관련 시장을 지속 공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라임라이트네트웍스는 전략거점으로 한국과 인도를 선정했다. 글로벌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국내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증가하는 국내 네트워크 용량에 주시하고 있다.

렌토 회장은 “상당히 중요한 다국적 기업 고객들이 분포해 있다”며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은 한국을 성장시장으로 여기고 있는데, 이러한 글로벌 기업들을 고객사로 가진 라임라이트네트웍스도 한국시장을 중요하게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손꼽히는 주요 기업들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 기업은 해외 시장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더 큰 중요성을 가진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게임 및 콘텐츠 수요도 매력적인 요소다. 관련한 트래픽이 폭증하고 있다는 것은 CDN 사업을 확대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 가능하다. 실제 라임라이트네트웍스 한국지사는 2014년과 비교해 2016년도 매출 2배 성장을 이뤘다.

렌토 회장이 한국을 방문한 이유도 마찬가지다. 라임라이트네트웍스에 따르면 렌토 회장은 방송사와 디바이스 제조기업 등 주요 고객사를 만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을 찾았다. 이후 일본 지사 10주년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다른 전략 거점으로 뽑은 인도의 경우, 12억 이상의 인구와 인터넷 산업의 높은 발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렌트 회장은 인도의 네트워크 용량이 전년대비 1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라임라이트네트웍스는 차세대 CDN 플랫폼 ‘라임라이트 오케스트레이트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는 글로벌 온라인 트래픽 및 콘텐츠 전송 과제를 해결하며, 고급 콘텐츠 전송 서비스를 최적화하고 있다. 특정 클라이언트 코드 없이도 시시각각 변화하는 복잡한 네트워크 조건에서 개선된 전송 성능을 제공한다.

렌토 회장은 “지난해 1년간 네트워크 용량이 2배로 증가햇는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을 개선하고 친환경적 설정을 구현했기 때문”이라며 “라임라이트네트웍스 CDN 서비스를 활용하면 공간과 전력을 보다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라임라이트네트웍스는 지속적으로 로케이션을 추가해, 한국을 포함 전세계 약 80개의 물리적 사이트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을 보탰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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