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진행된 기념 행사에서 타종 중인 라인주식회사 황인준 CFO(왼쪽)와 신중호 CGO(가운데), 마스다 준 CSMO(오른쪽)

- 시차 감안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14일(현지시각) 상장 진행
- 오전 9시 이후 도쿄증권거래소에서도 거래 시작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이버 자회사 라인(LINE)이 15일 미국과 일본에서 동시 상장한다. 시차를 감안해 1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먼저 상장이 진행됐다. 상장식엔 라인주식회사 신중호 최고글로벌책임자(CGO)와 황인준 최고재무책임자(CFO), 마스다 준 최고전략마케팅책임자(CSMO)가 참석했다.

라인은 미국 공모가(32.84달러)보다 26.61% 높은 41.58달러로 이날 거래를 마감하며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라인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3500만주를 신규 발행한다. 이 중 2200만주를 뉴욕 증권거래소에 주식예탁증권(ADR) 형태로 상장했고 나머지 1300만주는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에서 첫 거래를 앞뒀다.

일본 공모가는 3300엔(약 3만7700원)이다. 도쿄증권거래소의 첫 거래 역시 공모주 신청 열기가 뜨거워 상장 첫날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상장으로 라인은 1조40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올해 IT기업 상장 규모 중 가장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라인은 조달한 자금으로 기술 개발과 함께 인수합병(M&A)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

라인은 미국과 일본 상장으로 두 가지 측면에서 ‘국내 최초’ 타이틀을 안게 됐다. 국내 정보기술(IT) 기업의 해외 법인이 독립적인 사업 역량을 갖추고 이를 인정받아 현지 증시에 상장하는 첫 사례이자 글로벌 주요 증시 2곳에 동시에 입성하는 것도 국내 기업으론 처음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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