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미국 액티비전블리자드(www.activisionblizzard.com)가 ‘캔디크러쉬사가’, ‘팜히어로사가’ 등으로 유명한 영국 킹(king.com)을 59억달러(약 6조6700억원)에 인수한다.

2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이 일제히 액티비전블리자드의 킹 인수 합의 소식을 전했다. 액티비전은 킹의 전날(1일) 종가 15.54달러에 16% 프리미엄을 얹어 주당 18달러의 현금을 지불하기로 했다.

이번 인수로 비디오게임(콘솔), PC게임 시장에서 강자인 액티비전블리자드는 단숨에 여성과 캐주얼 게이머 등의 방대한 모바일게임 이용자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킹은 지난 3분기 기준 4억7400만명의 하루 이용자(DAU)를 확보한 업체다.

킹도 액티비전블리자드와의 인수 합의에 기대감을 보였다. 리카르도 자코니 킹 대표는 “이번 거래는 여성과 캐주얼 게이머 거점을 넘어 자사의 이용자 기반을 늘릴 수 있는 기회”라며 “성공적인 프랜차이즈를 가진 액티비전블리자드와 함께 최고의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액티비전블리자드는 2015년 2분기 일반기업회계기준(GAAP) 실적으로 매출 10억 4400만달러, 영업이익 3억3200만달러, 순이익 2억1200만달러를 달성한 바 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7.62%,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7.09%, 3.92% 증가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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