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는 클라우드 관련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주간 클라우드 동향 리포트’를 매주 월요일 연재합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은 스타트업 등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AWS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MS)나 구글, IBM 소프트레이어 등 클라우드 사업을 진행하는 업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될성 싶은(?) 업체에 무료로 크레딧(사용권)을 지불하고 사용하게 한 뒤, 이들이 향후 성공해 우량 고객이 되기를 기대, 미리 투자한다는 성격이 강합니다. ‘상생’이라는 측면에서 모양새도 좋지요. 그런데 AWS은 이보다 앞서 대학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AWS 에듀케이트’라는 이름으로 말이지요.

이 프로그램에 가입한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은 필요한 만큼의 무료 사용권을 얻어 수업이나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최근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시작했는데요. 현재는 서울대학교와 서강대학교 두곳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강대의 경우, 지난 1학기 컴퓨터공학과 학생 100여명이 시스템 프로그래밍 수업에 AWS를 활용해 금액으로만 따지면 약 2500만원치를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AWS는 왜 이같이 비용을 지불해가면서 대학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일까요.

미래의 컴퓨팅 트렌드 중심은 클라우드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IT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버나 네트워크 등 장비를 구입해 조합을 하는 대신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이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면 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AWS를 활용해 수업을 받고 직접 써본 학생들은 아마도 향후 사회에 진출했을 때 타 클라우드 서비스보다는 본인에게 익숙한 AWS를 사용할 확률이 높을 것입니다. 미리 콩을 심어 물을 주고, 햇빛을 쪼이게 해 잘 클 수 있도록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장기적으로 봤을때 매우 좋은 전략으로 보이는데요.

물론 대학과 같은 비영리단체에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은 사회공헌차원에서도 높이 살만한 일입니다. 학생들 역시 클라우드 서비스와 같은 최신 컴퓨팅 기술을 경험하면서 시야를 넓힐 수 있으니 좋은 일이지요.

그나저나 국립대학교인 서울대의 경우, 몇 년 전 국정원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금지 조치로 이를 활용할 수 없었는데 AWS 에듀케이트 프로그램에 가입한 것을 보면 오는 9월 시행되는 클라우드 발전법과 맞물려 공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지난주에는 클라우드 산업 확산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산업단지 내 클라우드 시범사업 적용과 관련해 지자체와 관련 업체가 선정됐다는 소식과 함께 통신장비업체인 에릭슨의 한스 베스트베리 최고경영자(CEO)가 방한해 국내 통신사 등과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래는 지난주 국내에 전해진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소식입니다.

◆“클라우드로 1학기동안 2500만원 절감”…AWS 제대로 활용한 서강대=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 3학년생 100명은 지난 3월부터 전공수업인 시스템 프로그래밍 1학기 수업을 들으면서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업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며 최신 컴퓨팅 트렌드를 체감할 수 있었다.

1학기 동안 100명의 학생들이 사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돈으로 환산하면 약 2500만원에 달한다. 그런데 서강대는 AWS 측에 따로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었다. 어떻게 이러한 일이 가능했을까.

그 이유는 바로 AWS의 대학교 지원 프로그램인 ‘AWS 에듀케이트’에 있다. AWS 에듀케이트는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AWS가 대학교에 무료로 크레딧(사용권)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미 해외에선 미국의 카네기멜론대학교와 독일 뮌헨공과대학교 등 150개 이상의 대학이 이를 활용 중이며, 한국에선 서강대학교와 서울대학교가 가입돼 있다. 이에 가입된 대학들은 필요한 만큼의 크레딧을 얻어 수업이나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김지환 교수<사진>는 디지털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커리큘럼을 개편하면서 1학기 시스템 프로그래밍 과목에 클라우드를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 내용을 적용하게 됐다”며 “2013학번인 3학년생이 그 대상이 됐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래밍언어나 알고리즘을 다루는 1, 2학년 때와는 달리 고학년에 속하는 3학년부터는 본격적인 실습과정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최신 컴퓨팅 트렌드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빅데이터 환경에서의 데이터베이스(DB) 처리 등을 경험할 수 있었다.

실제 이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최신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마치 내가 컴퓨터 고능력자가 된 것 같았다”며 으쓱해 했다는 후문이다.

김 교수는 “만약 이를 대학 내에 별도의 IT인프라로 구축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비용 부담 뿐만 아니라, 사용량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빌려쓰는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점이 제대로 발휘된 셈”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처음 AWS에 요청한 크레딧은 1만달러(한화로 약 1170만원)이었는데 기말고사 이틀 전까지 사용된 크레딧은 1/10수준인 1000달러에 불과했다.

당시 예측을 잘못했다고 생각했는데, 기말고사 기간부터 마지막 프로젝트 기간까지 폭발적으로 사용량이 늘어나 최종적으로는 2만500달러(약 2425만원)를 사용했다. 프로젝트가 끝난 이후에도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사용한 5000달러까지 포함된 수치다. 학생 1인당 거의 200달러의 서비스를 사용했다. 오히려 처음 예측했던 것보다 2배 이상을 사용한 셈이다.

학생들은 컴퓨팅 서비스인 EC2와 스토리지 서비스인 S3, 엘라스틱맵리듀스(EMR), 다이나모DB 등 AWS의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했다. 보통 수업시간에는 학생당 4개의 vCPU를 이용해 EMR 등을 활용했으며, 이를 통해 언어모델 등을 생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는 “대부분의 학부과목 커리큘럼은 2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그동안 부분적인 변화는 있었지만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한 실습을 하기는 쉽지 않다”며 “학생들이 이러한 내용을 접했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프로그램이 초기 단계인 만큼 교재 등 강의 자료가 많지 않았고 처음 이같은 수업을 진행했기 때문에 시행착오가 있었다”며 “내년부터는 음악검색이나 별자리, 게놈 등 흥미있는 주제의 프로젝트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될 산업단지는 어디?…산업 확산 물꼬 트나=지난 5월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산자원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산업단지 K-ICT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시범사업’에 6개 지자체의 산업단지가 선정됐다. 9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구축에 들어가 내년부터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이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각 지자체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울산과 광주, 부산, 여수, 청주, 창원, 구미 등 7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구미를 제외한 나머지 6개 지자체가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를 수행할 주 사업자로는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와 LG CNS가 선정됐다. 6개 중 3개 산업단지 서비스를 KT가 맡는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우, 데이터센터(IDC) 보유 유무가 중요한 만큼 각 지역에 IDC를 보유한 업체가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 10여개의 IDC를 보유하고 있는 KT가 상대적으로 많은 산업단지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범용 클라우드 서비스와 산업단지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제공을 지원하는 것이다.

선정된 산업단지에는 최대 10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해당 지자체는 국가예산의 50% 이상 매칭, 서비스 공급 기업은 이용요금의 30% 이상 할인, 서비스 이용 중소기업은 이용요금의 30% 이상 자체 부담하는 요건이다.

2014년 말 기준 현재 국내 1074개의 산업단지에 7만3000개 기업, 208만명 근무하고 있다. 생산액 1057조원에 달하나 최근 노후화, 활력 저하, 청년들 기피 등의 과제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IT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에 비용 효율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 기업의 IT 활용도를 높이고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우선 이번에 선정된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의 경우, 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자동차 산업용 도면관리 시스템, 자동차 부품개발 프로젝트 관리, 자동차부품 통합 물류관리, 조선 기자재 관리시스템 등 울산의 주력산업에 특화한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청주산업단지의 경우는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전사적자원관리(ERP), 공급망관리(SCM), 재무회계서비스 등 30여종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3D프린팅 시제품 제작 서비스, 통합정보 보안 서비스와 기업 정보 자원 원격지 백업 및 이중화 서비스를 구축한다.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는 LG CNS와 협력해 서버, 스토리지 등 인프라 서비스와 ERP, 전자팩스, 스마트 CCTV, 문서관리, 회계, 인사 등 범용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여수국가산업단지는 KT를 통해 산업단지 내 입주한 200여개 업체들을 대상으로 구매·재고·인사·급여 등 소프트웨어(SW)와 공장설비, 제품개발, 경영정보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는 역시 KT와 창원국가산업단지는 SK텔레콤과 짝을 이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관련 사업의 전담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측은 “지난 3일 서류 및 발표평가 결과 7개 지자체 가운데 6개가 협상 대상으로 선정됐다”며 “다만 사업비 적정산정 평가 및 사업 내용 등에 대한 협상 및 조정이 필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에릭슨 CEO “한국은 최고의 파트너…5G·IoT·클라우드 협력 강화”= “한국은 전세계에서 5G 논의가 가장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에릭슨에게 한국은 아주 중요한 시장이다. 모바일 네트워크가 가장 앞서 있는 한국의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함께 변화(transformation)를 추진하겠다.”

한국을 방문한 한스 베스트베리 에릭슨 최고경영자(CEO)는 12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에릭슨은 5G 시대에서도 전세계 1등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30년 넘는 역사를 유지하며 통신IT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이유는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베스트베리 CEO는 울프 에발손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아룬 반살 무선사업부 총괄 수석부사장과 함께 한국에 왔다. 이번이 올해 두 번째 방문이다.

차세대 통신기술 채택과 기술 진화가 빠른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국내 통신사업자들과의 협력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나타냈다.

에발손 CTO는 “한국은 72%의 스마트폰 사용률을 나타내고 있고 롱텀에볼루션(LTE) 커버리지는 100%를 확보해 선도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은 40%, LTE는 30%의 커버리지를 나타내고 있는데, 현재 한국은 60%가 LTE를 사용하고 있어 전세계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한국의 통신사업자는 가장 적극적이다. 흥미진진한 기술진화가 추진되고 있다”며 “한국은 5G를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구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릭슨은 에릭슨엘지를 통해 한국에서의 연구개발(R&D) 등의 투자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반살 수석부사장은 “한국 시장에 대한 에릭슨의 의지는 강력하다. 한국에 있는 R&D센터를 현재 5G 분야에 특화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면서 “700명의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는 한국의 연구소는 에릭슨의 글로벌 R&D센터의 일부이며 한국시장뿐만 아니라 전세계 시장을 위한 R&D를 진행하고 있다”고 내세웠다.

반살 수석부사장은 “에릭슨은 사업구조를 변화시켜 나가면서 5G 무선 기술뿐 아니라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운영·사업지원(OSS·BSS) 등의 분야에도 지속적으로 적극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릭슨은 현재 국내 통신사업자들과 ▲LTE MTC(Machine Type Communication) 등 무선 기반의 효율적인 사물인터넷(IoT) 통신기술 ▲SDN·NFV를 비롯한 네트워크 진화기술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상에서 운용될 다양한 IoT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협력을 새롭게 강화하고 있다.

베스트베리 CEO는 “에릭슨은 모바일 네트워크 분야 외에도 ‘네트워크 사회(Networked Society)’를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분야에 진출했다.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릭슨은 사람과 사물 등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연결돼 상호작용하면서 산업과 사회가 변화되고 다양한 혜택과 가치가 창출되는 ‘네트워크 사회’를 미래 비전으로 삼고 이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동통신망 솔루션뿐만 아니라 TV·미디어, OSS·BSS,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대용량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것도 그 일환이다.

에발손 CTO는 “사람과 사물 등 모든 것이 사회 안에서 연결된 ‘네트워크 사회’에서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개별 산업은 디지털화가 추진되면서 크게 변모하고 있다. 이같은 변화를 이끄는 주요요인은 모빌리티와 클라우드”라고 지목했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모빌리티’를 지목하면서 앞으로 주파수와 고성능 구현을 통한 사용자 경험 향상, ICT를 통한 비즈니스 가치와 새로운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발손 CTO는 “주파수는 향후 석유와 같은 가치를 지닐 것이고 희소성도 더욱 커질 것”이라며 “주파수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에릭슨은 선도적인 기술을 제공하고 연계된 사업을 적극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높은 처리성능(Throughput)을 구현해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며, ICT를 활용해 사업자와 기업이 새로운 사업 모델과 과금 시스템,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릭슨은 전세계가 ‘네트워크 사회’로 전환되면서 그 근간이 되는 네트워크 자체가 ‘수평적인 네트워크’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분리되고 가상화가 구현돼, 모든 기기가 하나의 네트워크(One Network)상에서 클라우드와 연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에발손 CTO는 “에릭슨은 ‘원네트워크’를 통해 모든 것을 연결할 것이다. 하나의 네트워크를 슬라이스, 클라우드와 연결해 밀리세컨드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안전하게 연결된 다양한 디바이스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 비전이다. 이것이 5G 네트워크의 기본”이라고 했다. 네트워크가 진화하면서 점차 구현될 것으로 예상되는 5G는 ‘네트워크 사회’ 실현에 있어 핵심이라는 얘기다.  

에릭슨은 연내 새로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시스템(HDS 8000)도 출시할 예정이다. 인텔 랙스페이스 아키텍처가 탑재된 HDS 8000는 통신사 클라우드를 위한 고성능 시스템으로, 올해 3월에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5’에서 이미 선보였다.

◆SK주식회사-에릭슨, 사물인터넷 사업 협력 나서=SK주식회사 C&C가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기업인 에릭슨과 손잡고 커넥티드 카, 차세대 헬스케어 등 IoT플랫폼 기반 신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SK주식회사 C&C(www.sk.co.kr 대표 박정호)는 12일 서울시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박정호 SK주식회사 C&C 사장과 한스 베스트베리(Hans Vestberg) 에릭슨 회장 겸 최고경영자 등 양사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SK-에릭슨 ICT 파트너십 MOU’를 체결했다.

에릭슨과 협업할 분야는 ▲글로벌 특화 서비스용 IoT 플랫폼 ▲ 이머징 ICT 서비스 ▲ 융합 보안 서비스 등 크게 세가지다.

1876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이동통신 장비기업 에릭슨은 연결 가능한 모든 사물이 연결되는 ‘네트워크드 소사이어티(Networked Society)’를 가능케 하는 IoT 사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볼보에서 채택한 커넥티드 비히클 클라우드(Connected Vehicle Cloud, CVC), 대규모 해운 사업자인 머스크(Maersk Line)와 진행 중인 화물선적(Connected Container Tracking) 분야의 커넥티드 비히클(Connected Vehicle)이 모두 에릭슨의 IoT 플랫폼 위에서 구현됐다.

SK주식회사 C&C는 우선 에릭슨의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특화 IoT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양사는 SK주식회사 C&C가 강점을 지닌 ITS(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는 물론 커넥티드 카(Car)∙커넥티드 베슬(Vessel)∙헬스케어(Health Care)  등에서 특화 IoT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또 보다 빠른 글로벌 이머징 ICT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합동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공동 사업 전략을 세운 뒤 한국∙일본∙대만 등 아∙태 지역 시장을 타깃으로 IoT 기기 인증, 글로벌 재해복구(DR)  등 다양한 글로벌 이머징 ICT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SK가 가지고 있는 통신 IT 서비스 역량과 에릭슨의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 역량을 결합해 아∙태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네트워크 기반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융합 보안 서비스 영역은 IoT 시장의 핵심 성장 영역이자 양사 모두 기술적 강점을 지닌 분야이다.

양사는 SK주식회사 C&C의 보안전문 자회사 ‘인포섹’이 보유한 ‘정보 보안’ 기술역량(솔루션)과 에릭슨의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결합, 에릭슨의 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융합 보안 서비스 제공 등 보안 서비스 전반에 대한 협력도 계획 중에 있다. 

SK주식회사 C&C 박정호 사장은 “SK주식회사 C&C의 ICT 서비스∙솔루션을 중심으로 IoT∙클라우드∙빅데이터 등에 강점을 지닌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ICT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를 이뤄가겠다” 며 “글로벌 타깃 시장∙사업별로 글로벌 ICT∙솔루션 기업들과 강한 협업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스 베스트베리(Hans Vestberg) 에릭슨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에릭슨의 IoT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많은 기회가 생겼으며, SK주식회사 C&C와 함께 네트워크드 소사이어티의 혜택을 실현시키고 또한 받을 수 있는 강력한 ICT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KT,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KT가 국내 공공기관만을 위한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클라우드 발전법)’에 대비하기 위해 만든 서비스다.

일반 기업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와는 달리 물리적으로 분리된 인프라를 제공하고 보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는 KT의 대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인 목천IDC에 구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이러한 서비스를 출시한 것은 국내 클라우드 업계에서 KT가 유일하다. KT를 시작으로 관련 업체들이 비슷한 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KT(www.kt.com 회장 황창규)는 국내 최초로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상품인 ‘올레 비즈 G-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사용 허가를 받은 공공기관 사용자만이 이용할 수 있고, CC 인증(Common Criteria) 기반의 강력한 보안 시스템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기관별 네트워크 가상화 분리 등 독립된 별도의 가상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KT 측은 “보안 등의 이유로 클라우드 도입을 꺼리는 공공기관에 신뢰성을 주기 위한 마련했다” 며 “특히 클라우드 생태계 확대을 위해 국내 전문 보안기업, 소프트웨어(SW) 개발 기업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 파트너십도 강화했다” 고 강조했다.

국내 중소기업에서 제공하는 보안 시스템 중 CC인증을 받은 방화벽, VPN, 침입방지(IPS) 시스템 등을 도입하고 자체 마켓플레이스(https://ucloudbiz.olleh.com/cloudmarketplace/)’를 통해 보안솔루션 및 데이터베이스(DB) 관리시스템 등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했다는 설명이다.

KT IMO(인프라 관리 아웃소싱) 사업 담당 정문조 상무는 “이번 올레 비즈 G-클라우드 출시로 공공기관에 신뢰도 높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KT는 더 나아가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 파트너십을 강화해 국내 1위 사업자로서 위상을 높이고 클라우드 산업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 1월 품질 강화(SLA 99.95% 보장)에 이어  이달 1일에는 클라우드 콘솔 편의성 강화 개편을 통해 클라우드 사용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레드햇, 오픈스택 구축 솔루션 새 버전 출시=레드햇(http://www.redhat.com)은 오픈스택 구축 솔루션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 7’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 처음 출시된 후 벌써 5번째 버전이다.

새롭게 출시된 이 솔루션은 오픈스택 커뮤니티의 킬로(Kilo) 버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와 오픈스택 기술을 통합해 보다 신속한 구축 및 운영이 가능하며 오픈스택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여러가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새 버전에는 설치를 단순화하고 일상적인 관리 작업을 쉽게 하고 향후 출시되는 버전의 적용을 위한 오케스트레이티드(orchestrated) 라이브 시스템 업데이트 및 업그레이드를 가능케 하는 기반을 제공하는 새로운 구축 및 관리 도구가 추가됐다.

또한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 디렉터(RHEL OSP-Director) 기능을 사용해 더욱 간단한 방법으로 일상적인 운영 관리 및 리소스 프로비저닝을 할 수 있게 됐으며, 시스템 전반에 대한 보안 검사와 단순화 및 자동화 된 클라우드 설치 도구를 제공한다특히 커뮤니티 중심의 오픈스택 관리 프로젝트 트리플오(TripleO)를 기반으로 단일화된 도구를 제공하고 후속 버전의 업그레이드를 가능하게 했다. 이밖에 고가용성 기능과 강화된 보안 관리, 네트워크 유연성, 증분 백업 등이 추가됐다.

레드햇의 라데쉬 발라크리스난 가상화 및 오픈스택 총괄책임자는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 7을 통해 프로덕션-레디 오픈스택의 표준을 높였다”며 “오픈스택 도입율이 증가하며 인프라의 자동화 된 구축 및 라이프 사이클 관리를 할 수 있는 진정한 개방형 접근 방식으로 시간을 단축 할 수 있다”고 말했다.

◆“IT 신기술로 스포츠 선수 부상 막는다”…SAP가 제시한 해법은?=매해 많은 스포츠 선수들이 연습이나 경기 도중에 돌이킬 수 없는 부상을 입어 은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휼륭한 기량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사고 때문에 선수를 잃게 된다면, 팬 입장에서는 물론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손해가 막심하다.

만약 선수들의 부상을 사전에 방지하고 경기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 최근 스포츠와 정보통신(IT)의 접목을 통해 부상을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이 등장해 주목된다.

13일 SAP코리아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하이퍼 커넥티드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개최, 자사의 HANA 플랫폼 기반에서 구동되는 스포츠 부상 예방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했다. 이중 하나가 현재 개념검증(PoC) 중인 ‘부상 위험 모니터(Injury Risk Monitor, IRM)다. 상용화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SAP은 이미 스포츠 특화 클라우드 솔루션인 ‘스포츠 원’을 판매하고 있다. 이는 독일 국가대표 축구팀이 지난 브라질 월드컵 준비에 활용되면서 주목받은 바 있다.

다만 ‘스포츠 원’이 팀 관리나 훈련 계획, 선수 체력 관리, 성적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IRM의 경우, 특정선수에 대한 전체적인 프로파일을 만들어 이를 실시간으로 분석, 부상 방지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선수들이 착용한 운동복 등의 센서나 디바이스 등에서 발생하는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그리고 클라우드를 통해 이를 분석하는 등 신기술의 결정체인 셈이다.

푸닛 수팔 SAP 고객혁신 및 전략 프로젝트 임원은 “IRM은 선수의 건강상태를 잘 관리해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센서가 장착된 운동복을 통해 수집된 정보가 실시간으로 SAP HANA 인메모리 플랫폼으로 전달돼 다양한 수학적 모델을 활용, 부상 확률을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날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연세대 축구선수로 활동하다 부상으로 은퇴하고 현재 서울 성동구 옥정중학교에서 체육교사로 근무하는 홍성현씨가 IRM 데모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향후 국내에서도 이같은 솔루션을 활용해 향후 많은 선수들이 부상 위험에서 벗어나 기량을 펼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국내 스포츠 의학 부문 전문가인 건국대학교 병원 정형외과 김진구 교수는 “흔히 남자선수들보다 여자선수들의 부상 위험이 4배 정도 높다는 결과가 있는데 이는 점프했다 착지할 때 바깥쪽 무릎이 더 벌어지는 등의 습관에 따른 것”이라며 “IRM과 같은 솔루션을 훈련 시 착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확보하고 고위험군 선수를 분류해 내는 등에 활용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대한축구협회 전임 지도자 최영준 기술위원도 “어렸을 때 휼륭한 기량을 보였던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성년이 되면서 부상 등에 따라 전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며 “지도자들의 경우도, 경험에 의존해 선수들을 지도했던 것에서 벗어나 보다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고 부상선수 합류시점 등을 파악하는 것에 활용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부 클라우드지원센터, 공공 클라우드 도입 돕는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내달 클라우드컴퓨팅발전법 시행을 앞두고, 클라우드지원센터를 통해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을 적극 돕겠다고 16일 밝혔다.

미래부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클라우드 지원센터는 클라우드 도입·확산과 국내 IT/소프트웨어(SW) 기업의 클라우드 생태계 선순환 구조 형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지난 2012년 6월에 설립됐다.

미래부는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의 국내 도입 및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국내 공공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클라우드 도입 상담지원대상을 17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으로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IaaS, PaaS, SaaS)를 도입코자 하는 국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지원센터(www.cloudsc.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원센터는 현재 지자체·연구기관·기업 등의 클라우드 도입상담을 추진(연간 12건)하여 이들 기관들의 클라우드 도입을 돕고 있으며, 창업기업 등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오픈소스 SW 개발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 개발자를 대상으로도 상시적으로 클라우드 개발·활용에 관한 상담과 관련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

미래부는 클라우드지원센터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모두 참여해 각 기관들의 지원내용을 클라우드서비스로 지원받을 수 있게 하는 등 클라우드 지원을 위한 원스톱 지원창구로서 운영할 방침이다.

미래부 서석진 소프트웨어정책관은 “클라우드지원센터의 기능과 활동 강화를 통해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활성화를 돕고, 클라우드 기반의 SW 창업 촉진으로 국내 기업의 글로벌화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라클, 씨디네트웍스에 클라우드 기반 HR 서비스 공급=한국오라클(www.oracle.com/kr 사장 김형래)은 씨디네트웍스에 자사의 인력관리(HR)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씨디네트웍스가 이번에 도입한 오라클 탈레오 퍼포먼트 매니지먼트 클라우드 서비스는 데이터의 정합성을 확보하고 누락이나 중복 없이 국내 및 해외 법인의 HR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개인의 업무 성과를 전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일원화된 지표를 생성해 각 직원들의 담당 업무, 개인 역량, 리더십 등 종합적인 HR 데이터를 활용함에 따라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보다 전략적인 인적 자원 활용이 가능해졌다. 

씨디네트웍스는 기존에 자체적으로 관리하던 직원들의 성과 데이터를 탈레오 기반으로 전환시킨 이후,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법인을 아우르는 통합 HR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씨디네트웍스 인사총무팀 엄상빈 팀장은 “향후 단기적인 직원 평가를 넘어 장기적인 목표 관리를 지향할 것이며, 직원들의 역량 발전과 기업의 성장을 함께 장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사업부 변종환 부사장은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는 유연하고 비용 효율성이 높기 때문에 최근 초기 개발 및 유지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이고자 하는 고객들이 특히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오라클 HCM 클라우드 서비스는 다국어 지원이 가능하고 확장성이 높아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기업들에게 제격”이라고 강조했다.

◆블루코트,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보안업체 ‘퍼스펙시스’ 인수=블루코트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솔루션 전문 기업 퍼스펙시스(Perspecsys)를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블루코트는 클라우드 보안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 클라우드 접근 보안 중개(Cloud Access Security Broker, 이하 CASB) 영역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는 한편,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보호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블루코트는 이번 인수로 자사의 보안 웹 게이트웨이 제품군에 광범위한 CASB 기능을 추가했다. 퍼스펙시스와 블루코트의 기술을 통합해 사용자 주도형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소비 환경의 데이터 보안 수준을 기업 차원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와 같이 최상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게 됐다고 자평했다.

한편, 퍼스펙시스의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플랫폼은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도입시 우려되는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프라이버시 및 기업 보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특허를 보유한 고유의 클라우드 데이터 토큰화(Tokenization) 기술 및 암호화로 기업에서 데이터가 저장된 장소에 관계없이 기업망을 드나드는 모든 데이터를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일즈포스닷컴, 서비스나우, 오라클 등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서 민감 데이터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리스크를 제거함으로써 기업에서도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블루코트의 그레그 클라크 최고경영자(CEO)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CASB 기능에 대한 고객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프록시를 논리 플랫폼으로 삼아 블루코트가 그간 집대성해 온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술을 적용한다면 완벽한 클라우드 보안이 이루어 질 것이라는 시장의 의견을 적극 반해 이번 인수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클라크 CEO는 “블루코트는 다국적 기업의 데이터 보안에 적합한 규제와 통제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퍼스펙시스의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플랫폼은 사이버범죄 리스크를 제거하고 데이터 관리 편의성을 극대화시킴으로써 기업 내 인프라는 물론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보안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퍼스펙시스의 데이비드 카넬로스 CEO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전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강력한 CASB 기술이 탄생하게 될 것이다. 이미 다년간 여러 시장에서 검증된 블루코트의 클라우드 및 프록시 기반 포트폴리오에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기술이 적용된 만큼 고객들은 더욱 견고한 클라우드 보안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넷기어, 클라우드 기반 무선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 출시=넷기어(한국지사장 김진겸)는 무선 액세스포인트와 무선 클라이언트들을 포괄적으로 중앙에서 설정,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무선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인 ‘비즈니스센트럴’을 12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넷기어 비즈니스센트럴 무선 관리 솔루션은 별도의 하드웨어 기반의 무선컨트롤러를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지역에 상관없이 무선네트워크를 자유롭게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무선 통합관리 솔루션이다.

이 무선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을 통해 계정당 최대 4000대의 무선 액세스포인트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어 레스토랑, 커피숍, 호텔, 쇼핑센터 매장 등 중소형 사업장은 물론 대형 엔터프라이즈의 지사 및 원격 근무지에서도 최적의 무선 네트워크를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넷기어 클라우드 기반 무선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만 있으면 초기에 값비싼 무선컨트롤러 하드웨어 구매 비용이 불필요하며 사용 기간 및 인원에 따라 비용을 지불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비용 지출이 가능하다.

네트워크 관리자는 한번에 여러대의 무선 액세스 포인트 설치 및 관리가 가능하고 클라이언트들의 접속 권한을 개별적으로 부여할 수 있으며 넷기어의 웹기반 포털 사이트를 통해 중앙에서 손쉽게 실시간 통제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넷기어 비즈니스센트럴은 WPA, WPA2, AAA 등 다양한 엔터프라이즈급 무선 보안 기능을 통해 안전한 데이터 전송을 보장하고 있다. 하나의 통합아이디를 통해 넷기어의 기존 11n 무선방식 액세스포인트는 물론 향후 출시될 11ac 지원 액세스포인트 등, 모든 무선 네트워크 장비들의 최신 펌웨어 업그레이드, 지식 데이터베이스, 커스터마이징 툴 등을 편리하게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정리=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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