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6 17:42:55 / 한주엽 powerusr@ddaily.co.kr
카이스트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는 사이언티픽아날로그(Scientific Analog)가 아날로그 및 혼성신호 반도체의 동작 및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툴 ‘엑스모델(XMODEL)’ 50카피를 기증해왔다고 26일 밝혔다.
사이언티픽아날로그에 따르면 엑스모델은 기존 시뮬레이터 대비 ▲정확도가 높고 ▲순수 디지털 시뮬레이터인 위에서 동작하며 ▲비트 에러율 같은 통계 분석도 가능한 툴이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동시 시뮬레이션도 지원된다.
김재하 사이언티픽아날로그 대표는 “IDEC을 통해 당사 툴이 IT 기술 보급과 인재양성에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인철 IDEC 소장은 “국내 지능형 반도체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낼 우수한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엑스모델 툴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insightsemic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