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하 부사장, “중저가 포함 LG전자 스마트폰의 시장 지위 향상 기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G4’를 출시했다. 삼성전자와 애플에 빼앗긴 실지 회복을 위해 G4의 역할이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LG전자의 휴대폰 사업 진로도 G4가 전환점이다.

29일 LG전자는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G4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했다. LG전자는 이날 국내에 G4를 출시했다. 출고가는 82만5000원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상한선 33만원에 육박하는 지원금을 책정해 G4 흥행에 지원군으로 나섰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 한국영업담당 조성하 부사장<사진 가운데>은 “G4 글로벌 판매목표는 ‘G3’보다 20% 많은 양”이라며 “한국에서는 G4 등 중저가 제품을 포함해 작년 이상 점유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G3는 작년 선보인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누적 판매량 1000만대에 근접했다. 이를 감안하면 G4는 1200만대 이상 판매고를 목표로 한 셈이다.

G4의 특징은 천연가죽 소재. 고급스러움을 더했지만 내구성 우려가 있다. LG전자는 이에 대해 충분한 검증을 거쳤다며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자신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 상품기획그룹장 김종훈 전무는 “지갑을 사면 2~3년 이상 쓴다. 지갑을 3~4개월 쓰고 바꾸는 사람은 없다 오랜기간을 연구하고 준비한만큼 직접 써보면 만족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후면 커버를 패션코드로 활용하기 위해서 배터리 착탈식을 진화발전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는 화질과 카메라 성능을 고유의 강점으로 육성해왔다. G4는 편의성 외에도 전문성을 추가했다.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처럼 사용자가 여러 설정을 바꿔 보다 뛰어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LG전자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아이폰6’ 및 ‘갤럭시S6’와 비교 시연을 통해 G4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조 부사장은 “G시리즈 누적 소비자가 경쟁사보다 취약한 것은 사실”이라며 “소비자의 인식을 바로 바꾸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지만 가치를 인정하고 차별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데 마케팅을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4는 LG전자 스마트폰 중 최다인 세계 180여개 통신사에 공급한다. 5월 중 공급은 완료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이 성숙기에 진입했지만 삼성전자와 애플을 추격하기 위한 전략은 더욱 공세적으로 가져갈 방침이다.

김 전무는 “한국 포함 북미 등 보급률이 60%를 넘어가는 등 스마트폰은 성숙기에 진입했다”라며 “고객을 보다 세분화하고 각 계층의 니즈(Needs)를 만족시켜간다면 우리에게 충분히 기회가 있다”고 추격자이기 때문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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