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레드햇이 자사솔루션을 기반으로 최근 KBS가 진행한 오픈스택 기반의 방송제작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관련기사)

KBS는 KBS월드 채널 방송본 영상 편집 및 다국어 자막제작 과정을 기존 테이프 기반에서 디지털 기반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픈스택 기반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했다. 국내 방송 업계에서 오픈소스 기반 아키텍처로 제작 시스템을 구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먼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합작사인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의 HUS(히타치유니파이드스토리지) 150 및 히타치 오픈스택 신더 드라이버를 기반으로 KBS의 오픈스택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효성 측은 “KBS는 HDS의 미드레인지 스토리지인 HUS 150을 자사 오픈스택 환경에 도입한 결과, 스토리지 관련 자원을 자유롭게 재배치 할 수 있게 돼 자원 활용성을 높였으며 단일 관리 툴에서 자원을 통합, 구성 및 변경할 수 있게 돼 전체 리소스를 유연하게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레드햇 역시 KBS가 자사의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 기반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 NCPS(Network file based Caption Production System)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KBS는 기존 시스템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을 오픈소스 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술력을 중심으로 국내외 기업들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검토한 결과,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을 비롯한 레드햇의 오픈소스 솔루션을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자막제작시스템에는 상용 오픈소스 운영체제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기반의 클라우드 구축을 지원하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이 도입됐다.

KBS 방송시설국 제작시설부 홍석명 팀장은 “KBS 월드 방송에서 외주 제작이 차지하는 부분이 많다”며 “방송 제작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제작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기반의 오픈스택 환경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KBS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방송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5년 간 총소유비용(TCO)의 40% 이상 절감 및 50% 이상 투자수익률(ROI)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KBS의 성공적인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은 타 방송사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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