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와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로부터 조정위원장으로 위촉된 김지형 변호사(전 대법관)이 위원회를 구성할 조정위원 2명과 서기 1명을 추천했다.

김지형 변호사는 14일 정강자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초빙교수와 백도명 서울대 환경보건학과 교수를 조정위원으로 추천하고, 윤혜정 사단법인 노동법연구소 해밀 상근 연구위원을 서기로 임명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강자 교수는 한국여성민우회 대표로 현재 한국젠더법학회 이사와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초빙교수로 재직하면서 젠더법 분야를 연구 중이다. 그는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재직하면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결정을 많이 해왔다. 백도명 교수는 직업성 및 환경성 질환, 직업안전보건관리 등 산업보건 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김 변호사는 백 교수의 전문적 식견과 판단력이 이번 백혈병 피해자 협상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조정위 구성원과 관련해 삼성전자와 가족대책위의 동의를 구한 뒤 반올림 측의 의견도 듣기로 했다. 양 측 입장을 아울러야 조정위 구성의 당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 변호사는 “조정위가 역할을 다하기 위해선 위원회 구성이라는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시간을 갖고 최대한 신중하게 적임자를 찾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김 변호사의 추천과 관련해 “동의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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