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없는 유럽으로 오세요”…지스타서 국내 기업 유치 ‘활발’

2014.11.10 16:00:54 / 이대호 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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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독일과 룩셈부르크, 오스트리아, 폴란드 등이 게임쇼 지스타 2014에서 국내 기업 유치에 나선다. 게임산업 규제로 인해 국외 시장에 이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유럽 각국이 성과를 올릴지 주목된다.

10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연방주는 오는 21일 지스타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파티앤플레이에서 국내 게임사 유치 설명회(www.gtai.com/g-sta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는 올해로 세 번째 지스타 참가다. 이번 설명회는 독일 투자청(GTAI)이 주최한다.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는 최근 떠오르는 독일 게임산업의 중심지로 북미 유명 퍼블리셔인 카밤이나 캔디크러쉬사가의 킹닷컴 등 세계적인 회사들이 지사를 설립한 곳이다. 이밖에 웅가, 빅포인트, 예거 등 유수의 게임사들이 모바일,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

국내 업체가 해당 지역에서 스타트업을 시작하거나 주소지를 이전하면 인건비나 고정자산에 투자하는 자본에 대한 지원, 기술 기반의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 인프라 프로젝트, 공공-민간 합자나 전시 참가 등에 대한 지원 등 총 투자의 40%까지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는 베를린 인터내셔널 게임스 위크의 미하엘 리베 조직위원은 “독일은 국가적으로 게임을 문화 산업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규제가 아닌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며 “그 중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는 유럽에서 새롭게 부상된 청년 문화 중심지로 독일의 어떤 지역보다 게임 분야에서 완벽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룩셈부르크와 오스트리아, 폴란드 주한 대표부도 지스타에 참가, 국내 업체 유치에 나선다.

특히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는 올해로 4년째 지스타에 참가한다. 독일과 달리 현장에서 세미나 등 개최는 예정돼 있지 않다. 이들 주한 대표부는 B2B전시부스에서 바로 업체 개별 미팅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김윤희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는 “작년에 비해 올해 기업 문의가 늘어났다”며 “문의하는 기업들을 보면 보면 주로 한국에서 창업하거나 기업하기가 어렵다 또는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시작하고 싶다는 반응이 많다”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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