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는 클라우드 정보를 집대성하는 전문 사이트 ‘디지털데일리 클라우드(http://www.ddaily.co.kr/cloud)’를 오픈함에 따라, 클라우드 관련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주간 클라우드 동향 리포트’를 매주 월요일 연재합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등에 이어 IBM도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위해 국내에 데이터센터(IDC)를 건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됩니다.

이 얘기는 IBM이 지난해 인수한 클라우드 서비스업체 소프트레이어의 최고경영자(CEO) 랜스 크로스비가 이달 초 방한해 언급한 것으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건립될 것으로 보입니다.

IBM은 이미 고객사 중 하나인 교보생명과 지난 2009년 인천 송도에 IT아웃소싱 서비스를 위한 IDC를 구축, 운영 중입니다. 이밖에도 죽전 디지털밸리나 서초의 LG유플러스 IDC 등을 임대해 재해복구(DR)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만약 IBM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국내에 들어선다면, 이전과 마찬가지로 기존 IDC를 임대해 꾸밀지, 새롭게 땅을 파게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올 초 IBM은 12억 달러를 투입해 세계에 40여 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미 보유하고 있는 25개 IDC 이외에 15개의 신규 IDC 후보지로 런던과 홍콩, 파리 등을 선정한 바 있습니다. 당시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후 추가로 결정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데이터의 저장 위치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면서, IDC를 한국에 유치하게 되면 민감한 정보를 가진 기업들을 IBM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앞서 AWS, MS 등의 글로벌 기업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해 한국에 IDC를 건립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이 아시아 IT허브로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측면이 부각되고 있지만, 한편으론 그보다는 실리를 따지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또한 지난주에는 시장조사기업 시너지리서치그룹이 발표한 3분기(7월~9월) 전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분석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따르면, AWS가 여전히 27%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MS의 클라우드 매출이 136%나 증가하면서 1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네요.

이밖에도 안전행정부 정부통합전산터가 내년부터 리눅스 운영체제(OS) 등 공개 소프트웨어(SW)의 유지관리 사업을 별도로 분리해 진행한다는 소식도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센터는 향후 이를 클라우드, 빅데이터 시스템 관련 공개 SW 시스템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아래는 지난주 국내에 전해진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소식입니다.

◆IBM, 내년 한국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하나=IBM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2015년 한국에 들어설 전망이다. 최근 각 국가별로 데이터의 저장 위치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 별도의 데이터센터를 둠으로써 이를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데이터센터가 IBM 자체적으로 구축될지, 아니면 기존 IDC를 임대하는 형태가 될지는 미정이다.

7일 IBM 내부 관계자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IBM은 내년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을 최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IBM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목적이며, 서버 약 2만여대 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앞서 한국IBM은 올초 12억달러를 투입해 전세계에 40여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인수한 소프트레이어의 13개 데이터센터에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IBM의 12개 데이터센터, 총 25개에 15개의 신규 데이터센터를 짓겠다는 발표였다.

15개 신규 데이터센터 건립지에는 런던과 홍콩, 파리, 멜버른, 워싱턴DC, 멕시코, 토론토 등에 포함됐지만, 당시 한국은 거론되지 않았다. IBM은 현재까지 한국 데이터센터 건립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한국IBM은 이미 몇군데의 국내 IDC를 임대해 IT아웃소싱 및 재해복구(DR)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지난 2009년에는 고객사이기도 한 교보생명과 인천 송도에 신규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다양한 국내 기업에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죽전디지털밸리의 동부화재 IDC 등을 임대해 DR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나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IT업체들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을 발표한 가운데, IBM까지 가세하게 될지 주목된다. AWS의 경우 내년 상반기까지 KT와 SK브로드밴드 IDC를 임대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며 MS는 부산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분기 MS 클라우드 매출 껑충…선두는 여전히 ‘아마존(AWS)’=전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의 승자는 여전히 아마존웹서비스(AWS)다. 그러나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후발주자가 쫓아오는 폭이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업 시너지리서치그룹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지난 3분기(7월~9월) 전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MS는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MS는 이 기간 동안 관련 매출이 136%나 늘어났으며, 시장 점유율도 10% 이상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물론 이 시장의 강자는 AWS다. 3분기 AWS의 시장 점유율은 27%을 기록했으며, 이 기간 동안의 성장세는 MS보다는 낮았지만 지난 4분기 동안의 AWS의 매출 MS의 전체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보다 훨씬 높다.

AWS, MS 다음으로는 IBM이 제3위의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로 분석됐다. 3분기에 IBM은 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이는 구글이나 세일즈포스, 랙스페이스보다 높은 순위다.

IBM이 별도로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IBM은 전세계 기업용 하이브리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제공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  전자출판 스타트업 기업인 아트그라피를 비롯, 이스라엘의 기술회사인 가마오퍼레이션즈, 네델란드 IT업체 KPN 등을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며, 기업 고객에 특화된 최적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IBM은 올해 3분기 클라우드 매출이 연초 대비 50% 이상 증가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이 3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너지리서치그룹은 서비스로서의 인프라(IaaS)와 PaaS(플랫폼),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을 포함한 전체 클라우드 시장이 3분기에 40억달러를 넘겼다고 밝혔다. 앞선 12개월 클라우드 매출은 145억달러 이상을 기록했으며, 시장은 49%나 성장했다. 그러나 4개의 상위 업체들은 이보다 더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존 딘스데일 시너지리서치그룹 분석연구담당 이사는 “시장의 경쟁 면면을 살펴보자면 3분기에는 MS의 성장세가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이는 MS 전사적으로 실시한 클라우드에 대한 강한 집중과 투자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3분기 시장의 또 다른 주요 특징으로는 AWS의 강력한 매출 가로 이는 지난 2분기의 낮은 성장세와는 대조적인 것”이라며 “클라우드 서비스 가격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지만, 이번 3분기에는 2분기때처럼 가격과 매출 간의 연결성을 확인하진 못했다”고 설명했다.

◆정부통합센터, 공개SW 유지관리사업 별도 발주…내년 23억원 책정=안전행정부 산하 정부통합전산센터(이하 통합센터)가 내년부터 리눅스 운영체제(OS) 등 공개 소프트웨어(SW)의 유지관리사업을 별도로 분리해 진행한다. 향후에는 이를 클라우드, 빅데이터 시스템 관련 공개 SW 시스템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9일 통합센터에 따르면, 올해 관련 사업에 23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공개 SW 유지관리사업을 단독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즉, 이전에는 정보시스템1군 운영·유지관리사업이나 보안통신인프라 운영·유지관리사업 등 각 사업별로 공개 SW 유지관리까지 포함돼 발주했으나, 앞으로는 이를 별도의 사업으로 빼내 따로 관리하겠다는 설명이다.

내년부터 별도로 유지 관리될 공개 SW 대상으로는 대전, 광주센터에서 운영 중인 부처 소관 운영체제, 웹, 와스(WAS),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가상화 등이다.

실제 9월 기준 통합센터의 통합운영시스템(nTOPS) 정보에 따르면, 현재 사용되는 공개 SW 수량은 대전센터가 2185개, 광주센터가 1547개에 달한다.

또한 운영·유지관리 사업의 경우 내년 1월부터 바로 진행돼야 하기 때문에 오는 12월 중으로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SW 유지관리 사업 역시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2015년 공개SW 유지관리’ 사업으로 발주됐다.

이와 관련, 박종현 통합센터 기획전략과장은 “오는 2017년까지 전자정부업무의 60%에 해당하는 740개가 클라우드로 전환될 계획에 있다”며 “센터 내에도 SW 활용도가 높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시스템 운영이 증가함에 따라  단독사업으로 분리를 통한 공개 SW 유지관리의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를 통해 국내 공개 SW 관리 업계에 안정적인 수입원을 창출해 공개 SW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라며 “각 공개 SW별로 전문성을 지닌 업체들이 컨소시움 형태로 참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통합센터는 국가의 정보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2015년 운영·유지관리 사업’을 최근 발주했다. 2015년도 사업에는 센터 전체 예산(3283억원)의 42.6%에 해당하는 1288억원이 책정됐으며, 이번 공개 SW 유지관리 사업을 포함해 총 11개 사업(대전 7개, 광주 4개)이 발주됐다.

박 과장은 “1년 단위로 계약하던 유지관리 사업 중 일부를 지난해부터는 2년 연속 장기계약으로 체결하고 있다“며 ”2015년에도 73억원 규모 우체국금융 유지관리사업은 2016년까지 장기계속계약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VM웨어 CEO, “삼성과 파트너십 강화…모바일 협력 확장”=“이번주 삼성전자를 방문해 다양한 복수의 부서 및 관계사와 협력 논의를 가졌습니다. 모바일솔루션센터(MSC), 삼성SDS 등과 기존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모바일, 클라우드 분야에서의 확장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4일 펫 겔싱어 VM웨어 최고경영자(CEO)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VM웨어코리아의 연례 기술 컨퍼런스 ‘v포럼’ 참석차 방한했다.

이날 겔싱어 CEO는 “VM웨어는 가상화를 넘어 엔드유저컴퓨팅(EUC)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는 앤드(&)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한국의 삼성전자나 LG전자는 모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시장에서 큰 존재감을 가진 업체로 VM웨어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VM웨어는 하나의 하드웨어 자원을 여러 개로 나눠쓸 수 있는 가상화 소프트웨어(SW)로 출발한 업체다. 이제는 클라우드 컴퓨팅,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에 이어 모바일 등을 위한 엔드유저컴퓨팅(EUC)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많은 기업들이 하나의 기기를 개인용과 업무용으로 함께 쓸 수 있도록 하는 BYOD(Bring your own device)에 대한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올초에는 15억달러를 투입해 모바일단말관리(MDM) 업체인 에어워치를 인수했으며, 현재 워크스페이스 스위트라는 패키지를 통해 호라이즌 데스크톱과 에어워치 모바일, 콘텐츠 로커(locker)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미 삼성전자에 호라이즌 모바일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협력 관계에 있다.

한편 이날 겔싱어 CEO는 “한국은 IT분야에서 앞어가는 국가임에도 VM웨어의 점유율이 낮아 앞으로 기회가 더 많을 것”이라며 “현재 대내외적인 경제여건이 힘든데, 지금이야말로 VM웨어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에도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나 하이브리드클라우드, 엔드유저컴퓨팅 등 모든 분야에서 필요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인수합병(M&D)을 통해 확장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며 “이를 위해 한국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최고의 기술을 갖고 있는 회사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VM웨어 “‘공상과학’ 취급받던 네트워크 가상화, 1000억 넘는 비즈니스 규모로 성장”=“10년 전 공상과학이라고 얘기했던 ‘네트워크 가상화’의 시대가 이제 확실히 도래했다. 다양한 산업에서 빠르게 도입이 이뤄지면서 이미 1억달러(1000억원) 넘는 비즈니스 규모로 성장했다.”

마틴 카사도 VM웨어 네트워크·보안 부문 총괄 사장은 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v포럼 2014’에서 “네트워크 가상화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2년 8월에 VM웨어가 인수한 니시라네트웍스 공동 창업자인 카사도 사장은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을 개발해 개념을 소개했던 초창기와 비교해 “이젠 충분히 성숙했다”고 규정했다. “3년 전만 해도 아이디어를 소개하는데 오랜 시간을 들였지만 구글과 아마존이 채택하면서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된 후 지속적으로 구현이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VM웨어가 인수하면서 판도가 크게 달라졌다”고 강조했다. 

카사도 사장에 따르면, VM웨어는 지난 분기에만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인 ‘NSX’ 고객 100곳을 확보했다. ‘NSX’ 고객사는 연방정부·공공, 금융, 대기업, 서비스기업, 제조·항공사에 이르는 모든 산업을 망라하고 있다. 전체 고객사는 250여개다.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된 VM웨어 ‘NSX’는 서버 가상화, 스토리지 가상화 등과 함께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를 구현하는 네트워크 가상화 및 보안 플랫폼이다. 네트워크 에지의 서버에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하이퍼바이저처럼 설치해 운영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가상스위치나 서버 가상화를 위해 복잡하게 네트워크를 구성할 필요없이 간단하고 단순화된 운영방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드웨어 방식의 스위치, 로드밸런싱, 방화벽 등 다양한 네트워크 계층의 서비스를 가상화함으로써 물리적 네트워크는 고도로 단순화해 패킷을 전송하는 역할에 집중하고 나머지 기능은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으로, 또는 플랫폼상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바꿔준다. 이를 기반으로 운영 효율성과 경제성을 실현하는 현대화된 데이터센터 구축을 보장한다.

최근 고객들이 ‘NSX’를 채택하는 주요 이유로 카사도 사장은 ‘속도 향상, 경제성, 보안’ 세가지를 꼽았다.

먼저 운영측면에서 “네트워크 가상화는 네트워크를 박스나 하드웨어 개념에서 소프트웨어로 바꾸면서 자동화를 가능케 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구성, 구축 시간을 제로로 줄일 수 있다.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연결까지 전체적인 운영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초기 채택기업들(얼리어답터)은 리스크 비용을 산정할 수 없었다.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가격을 기준으로 채택여부를 결정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비용 절감 혜택만으로도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다”고 말했다.

카사도 사장은 “전체 ‘NSX’ 구매 고객의 절반이 보안 강화를 이유로 네트워크 가상화를 채택했다”고 소개하면서 ‘NSX’가 데이터센터 경계뿐 아니라 내부의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카사도 사장은 “기업의 80%는 경계를 막아 외부에서 드나드는 트래픽을 보고 내부 네트워크로의 침입을 차단하는 보안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DMZ 내부에 있는 사용자를 공격하거나 감염된 사용자 컴퓨터로 인해 보안 문제가 생기는 일이 훨씬 많다. 또 아무리 규모가 작은 데이터센터라도 수많은 방화벽 등 보안 시스템이 필요해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고, 수많은 장비를 관리하거나 정책을 적용하는데 복잡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NSX’는 이같은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NSX에서 방화벽을 구현할 경우, 수백·수천대의 방화벽이 필요했던 것을 x86서버 단 몇대로 구현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 내 모든 트래픽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기능을 활용하면 가상머신(VM) 애플리케이션마다 세밀하게 정책 적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NSX’는 기본 제공하는 방화벽 등의 보안 기능 외에도 팔로알토네트웍스, 맥아피(인텔시큐리티), 래피드세븐같은 다양한 보안 솔루션과 연동해 이들이 제공하는 물리적 보안 기능을 가상화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교, 세일즈포스닷컴 대신 오라클 클라우드 선택한 이유(?)=‘눈높이 교육’이라는 브랜드로 유명한 학습지 업체 대교가 최근 오라클 클라우드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교는 오라클 클라우드 기반으로 해외영업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세일즈포스닷컴 등 해외 유명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이 국내에서는 고배를 마시고 있는 가운데, 대교가 아직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오라클 클라우드를 도입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대교가 이번에 도입한 것은 오라클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인 ‘오라클 세일즈 클라우드 서비스’와 퓨전 미들웨어다. 기본적인 고객관계관리(CRM) 기능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오라클 세일즈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회원관리. 결제처리, 출결관리, 진도관리 등 학습지 업종에 필요한 특수한 업무는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기반으로 자체 개발해 아마존웹서비스(AWS)에 올렸다. AWS 상의 업무와 오라클 클라우드의 업무는 긴밀하게 연결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교가 미션크리티컬(핵심)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는 영업지원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한 것은 해외시장 진출 때문이었다. 대교는 최근 ‘아이레벨’이라는 브랜드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회사 사영선 차장은 “과거에는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사용했는데, 해외에서 많은 문제가 일어났다”면서 “자체적인 프로세스 문제도 있었지만, 동남아의 네트워크 환경 등은 우리가 자체 힘으로 극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어서 글로벌 클라우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사 차장은 “국내에서 클라우드 도입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는 보안인데, 글로벌 클라우드는 국내 인프라 업체나 IDC 센터가 하는 것보다 더 체계적이고 글로벌 표준에 맞는 보안으로 구축돼 있다”면서 “해외 비즈니스를 하는 회사는 클라우드가 정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영업지원시스템으로 가장 유명한 회사는 세일즈포스닷컴이다. 세일즈포스닷컴은 클라우드 서비스로만 CRM 시장 1위에 올랐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10대 소프트웨어 업체로 발돋움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세일즈포스닷컴을 두고 대교는 왜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오라클 세일즈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택했을까?

이에 대해 사 차장은 “(세일즈포스닷컴도) 검토 했었다”면서 “학습지라는 특수한 비즈니스를 (세일즈포스닷컴에서는) 구현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클라우드 같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에서의 기술지원”이라면서 “이번 프로젝트에서 오라클의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줘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대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교사의 업무 생산성이 30% 향상됐고, 시스템 평균 교육시간도 50% 감소했으며 5년간 설비투자비의 20%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90% 이상의 시스템 가용성을 확보했고, 사용자평균 응답 대기 시간도 3초 미만으로 줄였다.

박성규 대교 정보전략팀 팀장은 “해외 사업장의 영업지원 시스템에 대한 고민으로 클라우드 도입을 고려하게 됐고, 학습지 업무에 특화된 클라우드 솔루션을 구축했다”며 “담당 직원들이 별도 교육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각 사업자의 업무현황을 즉시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면서 “현재 8개의 법인, 16개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오피스, 700여개의 러닝센터에 클라우드 시스템을 적용, 수천 명의 관리자와 교사들이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IBM, 사물인터넷 앱 개발 위한 'IoT 파운데이션' 출시=IBM은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통합 포트폴리오인 ‘IoT 파운데이션’을 출시한다고 6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개발자는 IoT 파운데이션을 통해 센서나 컨트롤러 등과 같은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쉽고 빠르게 확장할 수 있다. 해당 기기에 연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수분 내로 구축할 수 있으며, 연결된 수십억 개의 칩, 컨트롤러, 센서, RFID 태그 등이 연결돼 생성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아울러 클라우드 기반의 개발 플랫폼 블루믹스(IBM BluemixTM)와 연동해 다양한 IoT 기기를 클라우드로 연결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한국IBM 연구소 이강윤 상무는 “IBM은 클라우드, 분석, 모바일, 보안 분야의 검증된 기술 토대 위에, 가장 포괄적인 IoT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신규 비즈니스 인사이트 창출과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할 것이다”라며 “IoT를 통한 혁신은 어느 한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IoT 시장이 본격화되고 있는 국내에서도 이번 IoT 파운데이션 서비스 출시와 함께 한국IBM은 센서, 게이트웨이, 네트워크 등과 같은 분야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공동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HDS,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위한 신규 솔루션 출시=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www.his21.co.kr 대표 전홍균)은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관리 향상을 위한 3가지 신규 솔루션 및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은 관리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인 ▲히타치 클라우드(CaaS, Compute as a Service), 통합가상화플랫폼인 ▲히타치 UCP((Unified Compute Platform) 두가지다.

이중 ‘히타치 클라우드’는 온프레미스 방식의 관리형 솔루션이지만, 오프프레미스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HDS는 이를 위해 데이터센터 전문 기업 에퀴닉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또한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하이퍼바이저 등이 통합된 컨버지드 솔루션 ‘히타치 UCP’에는 가상화 관리를 위한 ‘VM웨어 브이클라우드 에어’, ‘MS 애저’ 옵션이 추가돼 보다 간편하게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 관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HDS는 신뢰도 높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 선택을 지원하는 보증 프로그램인 ▲히타치 CSP(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바이더) 프로그램도 새롭게 내놨다.

이 프로그램에 가입한 CSP들은 ‘파워드 바이 HDS(Powered by Hitachi Data Systems)’라는 자격을 부여받아 다양한 공동 비즈니스 기획 및 클라우드 서비스 설계, 고-투-마켓 전략 등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데이브 코스먼 HDS CSP 프로그램 총괄하는 디렉터는 “이 프로그램의 컨셉은 ‘공동의 리스크와 공동의 보상’으로, 파트너들에게 예측 가능한 경제성과 비즈니스 성공을 보장하고자 하는 모델”이라며 “이를 통해 HDS는 CSP들이 수익성 높은 차별화 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아태지역의 경우 기존 ‘히타치 클라우드 서비스 커넥션’ 프로그램과 연동해 각 지역에 특화된 고객들에게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씨게이트, 오브젝트 기반 스토리지 ‘키네틱 HDD’ 공개=씨게이트테크놀로지(www.seagate.com)는 오브젝트 기반의 스토리지 드라이브인 ‘씨게이트 키네틱 HDD’를 5일 공개했다.

이는 ‘씨게이트 키네틱 오픈 스토리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여기에 오픈소스 오브젝트 스토리지 프로토콜과 이더넷 연결성을 결합한 것이다. 이를 통해 다층적인 레거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인프라가 필요하지 않아 클라우드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단순화하고 총소유비용(TCO)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13년에 첫 선을 보인 ‘씨게이트 키네틱 오픈 스토리지’ 플랫폼은 AOL, 디지털센스, HP 등과 같은  시스템 파트너들은 물론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대기업 고객 등에 오픈 키네틱 API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해 왔으며 이번과 같은 새로운 스토리지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특히 키네틱 오픈 스토리지 플랫폼은 별도의 레거시 파일 시스템이 필요 없고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스토리지 매체 공간 관리 기능을 드라이브 자체로 옮겨오기 때문에 드라이브 및 랙 차원의 성능을 개선한다는 설명이다.

이 플랫폼은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이 ‘키네틱HDD’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능률적인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즉, 각각의 드라이브에 직접 IP 어드레싱을 하기 때문에 스토리지 서버의 병목 현상을 제거, 시스템 차원의 처리량이 개선되고 성능은 더욱 향상되는 원리다.

씨게이트의 스캇 혼 마케팅 부사장은 “지난 10년 간 소셜 미디어와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비롯한 모든 종류의 인터넷 연결 기기의 급성장은 전례 없는 데이터의 폭발적 증가를 불러왔다”며 “점점 더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CSP)가 인프라를 단순화하고 확장성은 높이면서 비용은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키네틱 HDD야말로 이와 같은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현재와 미래의 클라우드를 위한 데이터 스토리지 경제를 근본적으로 바꿔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시에스,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솔루션으로 싱가포르 진출=전자문서 및 웹리포팅 솔루션 업체 포시에스(대표 조종민, 박미경)는 KONE 싱가포르 지사와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현장점검 시스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핀란드에 본사를 둔 KONE는 엘레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자동문 등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싱가포르 지사는 전자문서 기반의 모바일 현장점검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 기술자들이 엘리베이터 등의 시설물을 점검하게 된다.

관리자가 사무실에서 현장 기술자의 일정을 조절하고 점검 내용을 지시하면, 기술자는 자신의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할당된 작업을 확인할 수 있다. 점검 결과 또한 실시간으로 전자문서를 통해 보고가 가능해 졌으며, 현장 촬영 사진 및 음성 녹음 등으로 더욱 정확하고 상세한 현장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00여 명의 싱가포르 현장 기술자들이 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며, 업무 효과가 입증되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사로 전자문서를 활용한 현장점검 시스템의 보급이 확대될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은 초기 비용 투자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된다.

◆아크로니스,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엔스케일드’ 인수= 아크로니스(www.acronis.com)는 미국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엔스케일드(nScaled)일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엔스케일드은 시장조사 기관인 포레스터 리서치에 의해 선도적인 DRaaS(Disaster Recovery-as-a-Service, 서비스로서의 재해 복구) 솔루션 공급업체로 선정된 바 있는 업체로, 재해 발생 시 모니터링 및 분석 서비스, 클라우드 상에 백업된 시스템 및 서버의 신속한 복구 서비스, 지리적으로 분산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및 서버 관리 솔루션 등을 보유하고 있다.

아크로니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 재해복구 솔루션 BaaS(Backup-as-a-Service) 의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와, 재해 발생 시 클라우드 상에서 시스템 복구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세르게이 빌로소프 아크로니스 CEO는 “기업의 데이터 의존도가 심화됨에 따라,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통해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엔스케일드 인수를 통해 향상된 아크로니스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전세계 다양한 규모의 조직들이 보다 안정적인 재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 제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CA, 아마존 클라우드 지원 강화한 통합인프라관리 신제품 출시=한국CA테크놀로지스(www.ca.com/kr 대표 마이클 최)는 IT 서비스 및 인프라에 대한 통합 모니터링 및 관리 기능을 강화한 ‘CA UIM ’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CA 님소프트 모니터’에서 제품명이 변경된 새 CA UIM은 분석과 경보는 물론 클라우드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버전에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모니터링을 위한 별도의 툴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엘라스틱 블록 스토어 ▲엘라스틱캐시 ▲심플 큐 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추가 지원하고 성능 최적화를 위한 맞춤형 지표도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다.

CA UIM은 ‘TT(Time to Threshold)’를 포함, 인프라 성능에 대한 위협을 예측·확인하고 관리자에게 빠르게 알려 최종사용자가 불편을 느끼기 전에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TOT(Time over Threshold)’ 분석 기능을 통해 만성적인 성능 문제를 확인하고, 종종 발생하는 스파이크(Spike)로 인한 허위 경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스티븐 마일즈 CA 테크놀로지스 엔터프라이즈 관리 사업 담당 부사장은 “CA UIM의 확장 가능한 엔드투엔드 모니터링 기능은 IT 부서와 서비스 사업자가 고객 경험을 해치는 인프라 문제에 미리 대처하도록 해 준다”고 강조했다.

◆‘오픈스택’에 올인한 레드햇, 통합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솔루션 출시=레드햇(www.redhat.com)이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기존 데이터센터를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로 가상화하는 포괄적인 솔루션으로 레드햇의 포현에 따르면 기업용 프리미엄 통합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이다.

이번에 출시된 ‘레드햇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Cloud Infrastructure Version) 5’는 ▲레드햇 클라우드폼즈 ▲레드햇 새틀라이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 등 4가지 컴포넌트 기술로 구성되며, 특히 레드햇 새틀라이트의 시스템 관리 기능을 탑재해 가상화 및 오픈스택 환경을 단일 플랫폼에서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단일 서브스크립션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 9월 레드햇이 발표한 ‘레드햇 새틀라이트 6’는 레드햇 시스템의 생명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완전한 시스템 관리 솔루션 이다. 이 솔루션은 단일한 관리 콘솔로 시스템 개발, 구축, 운영, 폐기에 필요한 툴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이점이다.

레드햇 측은 “전통적인 가상화 환경을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로 전환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새 솔루션을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IaaS를 구축 및 관리하고,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오픈스택 플랫폼을 기반으로 확장성이 뛰어난 퍼블릭 클라우드와 같은 인프라를 신속히 도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유관 협회, ‘클라우드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 전개=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회장 송희경)는 한국클라우컴퓨팅연구조합, 한국클라우드센트럴파크 등과 함꼐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이하 클라우드 발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300여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앞서 클라우드 발전법은 지난해 1차 상정 및 심사를 시작으로 올해 1월, 9월 두 차례에 걸쳐 협회에서 법 제정과 관련해 국회 미방위 및 법사소위 국회의원 대상 정책건의서도 제출된바 있지만 현재까지 계류 상태에 머물러 있다.

이에 지난 8월 정부 관계부처가 합동해 입법 촉구에 대한 호소문을 발표한(9개 중점법안 중 클라우드 발전법안 포함) 바 있으며, 산업계 역시 클라우드 발전법은 산업계의 염원이자 때를 놓쳐서는 안 될 시급한 제도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서명운동에 동참한 클라우드 관계자들은 “클라우드 발전법은 협소한 국내 클라우드 수요를 창출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업자와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자 간 안전하고 건전한 이용환경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장치”라고 강조했다.

<정리=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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