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최근 들어 PC온라인게임 신작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첫 테스트를 마친 ‘메이플스토리2’부터 최종 테스트가 진행 중인 ‘검은사막’, 내달 테스트를 앞둔 ‘MXM’까지 각 업체의 야심작이 공개됐다.

이 중 메이플스토리2와 검은사막은 테스트에 대한 시장 평가가 후한 편이다. 검은사막은 연내 출시 예정으로 흥행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XM은 미디어 시연회에서 호평을 얻어 내달 진행될 첫 테스트에 시장 이목이 쏠린 상황이다.

메이플스토리2 게임 이미지

우선 메이플스토리2는 넥슨의 간판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차기작으로 시장 기대치가 높다. 이 게임은 2D그래픽인 전작과 달리 3D 쿼터뷰(위에서 비스듬히 내려다보는 시점)를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맵 디자인이 블록(정육면체)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넥슨은 첫 테스트에서 콘텐츠 제작과 꾸미기(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 호평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캐릭터 꾸미기뿐 아니라 의상 제작해 나눠 입기, 프로필과 벽보 등록, 집 만들기 기능 등을 넣어 이용자끼리 놀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 이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고 전했다. 또 이벤트 지형이 무작위로 무너져 내리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이용자가 성공하는 트랩마스터 등의 미니게임도 반응이 좋았던 콘텐츠로 꼽았다.

관련 커뮤니티 반응을 보면 메이플스토리2에 대해 ‘잘 만든 게임’, ‘즐길거리가 많았다’, ‘앞으로 운영만 잘하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다수다. 넥슨 측은 “메이플스토리2는 재미있는 놀이터를 표방하고 있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게임이 서비스를 앞둔 검은사막은 이번 최종 테스트에서 호응이 감지된다. 게임트릭스 PC방 점유율 21위를 기록했다. 한정된 인원으로 진행된 테스트 기간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성과로 볼 수 있다. 연내 검은사막 출시(OBT) 이후 흥행 여부가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이번 검은사막 테스트에선 무역을 포함한 생활형 콘텐츠가 호평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에 커뮤니티 게시글을 보면 ‘할 것이 많다’를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게임 내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외산게임 느낌이다’라는 반응과 함께 ‘이동하는데 지친다’, ‘불편하다’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MXM 게임 이미지

MXM(마스터 엑스 마스터)은 엔씨소프트가 기존의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서 벗어나 슈팅액션게임을 내놨다는 부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MMORPG의 부담스러운 느낌을 덜어내고 가볍고 빠른 게임을 만들고자 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앞서 진행된 미디어 대상의 시연회에선 회사 측 의도대로 가볍게 즐길 수 잇는 게임성과 함께 전략 부분이 부각됐다. 태그(Tag) 시스템으로 두 개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어 상대방의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적진점령(AOS)게임의 느낌을 담아낸 3대3 대전 맵도 눈길을 끌었다. MXM은 내달 2일 첫 테스트를 거친다. 회사 측은 내년 중 상용화에 대한 계획도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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