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저축은행중앙회(이하 중앙회)가 저축은행들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통합금융정보시스템(IFIS)’의 재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차세대시스템 사업에 나선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대부분 저축은행들의 원장을 비롯한 IT시스템을 위탁 운영하고 있어 이번 사업은 사실상 저축은행 업계의 통합 차세대시스템 사업으로 풀이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가 지난 1999년 서비스에 나선 통합금융정보시스템(IFIS)의 2기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중앙회는 ‘차세대 S/W 재구축을 위한 업무용 S/W 컨설팅’ 사업 공고를 내고 컨설팅 사업자 선정에 착수했다.

IFIS는 저축은행중앙회가 전국 상호저축은행 전산통합에 의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한 시스템으로 저축은행을 위한 금융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IFIS는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저축은행의 다양한 요구와 영업경쟁력 제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없어 구조적 한계에 달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여기에 최근 금융당국의 권고에 따라 16개 저축은행을 제외한 72개 저축은행의 원장 시스템을 중앙회가 이관 받아 시스템의 안정성 및 서비스 중요도가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현재 시스템에 대한 분석과 제2기 차세대 S/W 재구축을 위한 방향과 방법론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 사업을 통해 중앙회는 현재 계정계, 정보계, 대외계, 공통, 통합단말, MCI(채널통합), EAI(단위업무통합) 등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상품 적시 제공, 상품 팩토리 도입, DW 구축 방향 등을 타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차세대 컨설팅 결과물을 중심으로, 중앙회는 2기 차세대시스템을 통해 전산통합 과정에서 벌어진 데이터 및 프로그램 품질 저하를 해결하고 36개 저축은행, 14개 이기종업무의 중앙회 시스템 흡수를 추진한다.

또, 데이터웨어하우스(DW) 구축을 통해 그동안 제한적으로 지원되던 회원사에 대한 정보계 업무와 오는 2016년으로 예정돼 있는 국제회계기준(IFRS) 변경 회계기준으로의 시스템 이행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는 16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제안서 접수에 나선다. 이후 이달 안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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