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13일 NHN엔터테인먼트(www.nhnent.com 대표 정우진, NHN엔터)는 2013년 4분기 실적발표 후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의 준비를 알렸다. 이르면 1분기부터 이 플랫폼과 결합해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다. 웹보드게임은 이달 말 시행될 규제에 대한 대응과 함께 북미 진출을 계획 중이다.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미국을 겨냥할 소셜 카지노게임이 개발되고 있다.

정우진 대표는 모바일 자체 플랫폼 전략에 대해 “일본과 동남아 아우르는 토스트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며 “다양한 게임들을 상반기 중 글로벌에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 대표는 “웨스턴마켓 진출을 위해 역량 있는 직원들을 파견하고 토스트 내에서 웨스턴 마켓을 타깃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르면 1분기 안에도 출시가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웹보드게임 매출 비중은 지속 감소 중으로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의 3분의1 비중을 차지했다. 이달 말 시행될 웹보드게임 규제에 대해서는 대응을 준비 중이다.

정 대표는 “규제틀안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생각”이라며 “유저만족도를 올릴 수 있도록 준비해놓았고 시행령과 함께 서비스에 반영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웹보드게임 북미 진출과 관련해 “북미에서 소규모 스튜디오로 수종의 소셜 카지노게임을 개발 중”이라며 “글로벌 토스트 플랫폼 선상에서 해당 소셜 카지노게임들을 선보일 수 있게 노력 중으로 일정과 타깃 등은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NHN엔터는 오는 3월 정기주총에서 교육업을 정관상 사업목적에 추가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안현식 NHN엔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다양한 방면으로 게임 외 사업진출을 검토하고 있다”며 “소규모로 투자한 회사 하나가 인터넷 교육업을 하는 곳으로 협업 가능성을 고려해 사업목적에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올 상반기 모바일게임 출시 라인업으로 40종(일본 NHN플레이아트 포함)을 준비 중이다. 올 하반기부터 라인업은 구체적으로 집계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올해 모바일게임 경영 계획은 전년대비 2배 성장을 예상했다. 마케팅 비용은 전체 매출 5%선에 이를 것으로 봤다. PC온라인게임은 지금처럼 퍼블리싱 위주로 하되 핵심적 부문만 자체제작에 나선다.

안 CFO는 “모바일게임 시장이 성장하는 단계라 다양한 게임을 많이 오픈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4분기 이익단이 만족스럽지 않겠지만 향후에도 시장 성장과 함께 빨리 성장할 수 있도록 매출단에 좀 더 많은 집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엔터의 2013년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 1638억원, 영업이익 268억원, 당기순이익 80억원이다. 전분기(8~9월)대비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1.4%, 6.1% 증가, 당기순이익은 0.3% 감소했다. NHN 분할 전 7월(내부 기준)을 반영한 전분기대비 실적은 매출이 6.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7.1% 감소했다. 전년동기대비 실적은 매출 5.2% 증가, 영업이익은 47% 줄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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