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데이터센터(Container datacenter)는 운송과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컨테이너를 그대로 데이터센터로 만든 것을 말한다. 전통적인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때, 평균적으로 1~3년 정도가 걸리는 반면, 컨테이너형 데이터센터는 1~3개월 만에 구축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절감이 가능하다. 특히 규모의 경제가 작용되는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업체의 경우 수십~수백만대의 서버가 필요를 빠른 시간 내에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 때문에 아마존이나 구글,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컨테이너 데이터센터를 활용해 신속하게 인프라를 증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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