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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CEO 상반기 보수킹은 홍범식 LGU+…18억1600만원 수령

(왼쪽부터) 정재헌 SK텔레콤 대표, 박윤영 KT 대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사진=각사]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올해 상반기 이동통신3사 대표이사(CEO) 가운데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개된 각 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올해 상반기 총 18억16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 7억2600만원, 상여 10억8900만원, 기타근로소득 100만원으로 구성됐다.

같은 기간 정재헌 SK텔레콤 대표는 총 17억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 7억원, 상여 10억원, 기타근로소득 500만원 등이다.

다만 정 대표는 지난 3월26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된 만큼 상반기 보수 전액을 대표이사 재임기간 중 받은 것은 아니다. SK텔레콤은 반기보고서에서 대표이사 선임 이후 지급된 보수가 5억원 미만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31일 공식 선임된 박윤영 KT 대표는 상반기 보수가 5억원 이상인 이사·감사의 개인별 보수 공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정확한 수령액이 공개되지 않았다.

올초 상반기 대표에서 물러난 김영섭 전 KT 대표는 총 12억400만원을 수령했다. 여기에는 퇴직소득 5억9900만원 등이 포함됐다.

한편 직원 수는 KT가 1만444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LG유플러스 9811명, SK텔레콤 5262명 순으로 나타났다. 직원 1인당 상반기 평균 급여는 SK텔레콤이 88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LG유플러스가 6400만원, KT가 57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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