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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신임 총리 후보자에 한성숙 지명…숙명여대 출신 첫 총리

이재명 대통령이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박재현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 한명숙 전 총리 이후 20년 만의 여성 총리 탄생이 유력해졌다.

청와대는 7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민간의 실용성과 혁신성을 겸비하고 AI 대전환의 필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이라며 한성숙 후보자 지명 배경을 밝혔다. "시대적 과제인 AI 대전환을 차질없이 완수하고 대한민국 모두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도 덧붙였다.

1967년생의 한성숙 후보자는 경기 의정부 출신으로 의정부여고·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월간 PC라인 기자, 엠파스 검색사업본부 본부장, 네이버 서비스총괄 부사장을 거쳐 네이버 대표이사에 올랐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중기부 장관으로 발탁돼 중소기업 수출 역대 최대 달성, 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의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청와대는 "반도체 호황과 수출 증가가 견인한 성장을 중소기업·소상공인·골목상권 등 국민 모두의 성장으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민석 전 총리에 대해서는 "내란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회복을 진두지휘한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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