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통신*방송

방미심위 9인 체제 완성…“방미통위 인선은 아직”

김우석 위원 합류로 1기 구성 완료…방미통위는 국힘 상임위원 1석 미정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김우석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이 제1기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 위원으로 위촉됐다.

11일 국회의장 추천 몫으로 김우석 국민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가 추가 위촉되면서 제1기 방미심위 9인 위원 구성이 모두 완료됐다. 김 위원의 임기는 2026년 3월 11일부터 2029년 3월 10일까지 3년이다.

9인 체제인 방미심위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통령이 지명하는 3명, 국회의장이 원내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해 추천하는 3명,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추천 3명으로 구성된다.

국회의장이 야당(국민의힘)과 협의해 추천하는 1명이 공석이었는데, 이 대통령이 김우석 교수를 위원으로 재가하면서 방미심위 1기 위원이 완성체가 됐다.

앞서 대통령 몫 지명 위원으로 고광헌·김준현·조승호 위원이 지난해 12월 29일, 국회의장 추천으로 김민정·최선영 위원, 국회 과방위 추천으로 구종상·김일곤·홍미애 위원이 지난달 13일 위촉됐다.

방미심위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첫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공직후보자)과 부위원장, 상임위원 3인을 호선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인선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국민의힘은 최근 방미통위 야당 몫 비상임위원으로 이상근, 최수영 후보 추천을 마무리했고 상임위원 1명은 여전히 미정이다.

당초 상임위원 후보로 거론되던 김우석 전 방송통신심의위원 대신 다른 후보를 검토하는 방안이 논의됐으나 지난달 10일 김 전 위원이 상임위원으로 확정됐다는 내용의 ‘국민의힘 추천 방미통위 상임·비상임 후보’ 문건이 뒤늦게 확산되며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국민의힘이 추천한 방미통위 상임위원 후보자 추천안은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현재 방미통위는 법상 의결에 필요한 인원 요건은 충족한 상태다. 다만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이 야당 인선까지 최대한 기다리겠다는 의지를 내부적으로 밝힌 것으로 전해지면서 방미통위 정상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데일리 네이버 메인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