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인플루언서 산업 활성화 세미나 개최…“한국이 시장 주도해야”

이나연 2022.09.30 19:08:07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한국을 글로벌 인플루언서 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전 세계 협업 체계 구축, 유관 단체의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허은아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 산업 활성화 방안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허 의원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협회가 주관하고 한국경제문화연구원이 후원했다.

이날 세미나는 인플루언서 산업의 동향과 전망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분석결과와 기업인, 인플루언서, 창업희망자 등 유관산업 관계자 4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국내 인플루언서 역량 강화 기반 ▲글로벌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한 세계 인플루언서 시장 선도 ▲협회 등 공공 유관 단체의 체계적인 관리와 육성책 마련 등이 올랐다.

이에 대한 주요 의견 및 제안 사항으로 ▲국내 인플루언서들에 대한 다양한 교육 강화 ▲해외 인플루언서 산업과 현지의 비즈니스 프랙티스, 문화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위한 지원 ▲기업이 진출 희망하는 국가 인플루언서들과 효과적으로 협업하는 국내 컨트롤타워 설치 관련 내용이 나왔다.

이 외에도 ▲플랫폼과 국내 인플루언서간 분쟁 조정을 위한 핫라인 설치 등 관련 사항을 효과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법안 마련 ▲국내 인플루언서 산업을 보호하고 활성화에 필요한 인플루언서 산업진흥법 제정이 건의됐다.

토론에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은 “인플루언서 산업의 성장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성장”이라며 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으로 플랫폼을 활용하는 크리에어터 생태계 보호 및 육성을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 의원을 비롯해 김기현, 이인선, 박성민 의원(국민의힘)이 참석했으며 이들 모두 인플루언서 산업 글로벌화의 중요성을 절감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먼저 허 의원은 “국내 및 해외 시장이 인플루언서 커머스로 급변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우리가 한 발 더 빨리 그 변화에 앞장서 달라진 시장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현 의원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커머스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되길 바란다”면서 인플루언서 산업 글로벌화의 의미를 재차 강조했다. 이인선 의원과 박성민 의원도 이번 세미나의 개최가 시의적절함을 표명하며 글로벌화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