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슈퍼앱' 전략의 밑바탕 티맥스클라우드…MSA로 기업 요구 맞춰

이상일 2022.09.29 09:57:20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클라우드는 기업 시스템 중 필요 없는 리소스를 줄여 낭비를 줄이고 시스템을 많이 사용할 때 유연하게 시스템을 확장시켜서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필요할 때 바로 어플리케이션 개발환경을 만들어주고 업그레이드된 어플리케이션을 배포해준다. 
 
이러한 클라우드 시장은 운영체제 가상화 환경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경량화하고 추상화하는 컨테이너 시장으로 발전해 왔다. 이미 컨테이너를 소규모로 관리하는 ‘도커’를 넘어 높은 확장과 성능을 향상시키는 오픈소스인 ‘쿠버네티스’가 클라우드 플랫폼의 표준이 되고 있다. 또한 산업군에서는 데브옵스(DevOps) 사상을 반영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처럼 비즈니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Hybrid Cloud), 민감한 데이터나 데이터 사용량이 일정한 서비스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대외서비스를 사용하거나 사용량의 변화가 큰 서비스는 퍼블릭 클라우드라는 공식이 나올 정도로 클라우드 인프라는 보편화되고 있다. 

하지만 클라우드의 대중화로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불편함도 드러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티맥스클라우드가 28일 <디지털데일리> 웨비나 플랫폼 DD튜브를 통해 기업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갖기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에 앞서 자세한 기술 동향과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에 대한 티맥스의 기술 전략을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티맥스클라우드 CS 김회중 팀장은 “데이터, 유지보수 및 비용, 앱 개발, 기술 및 서비스 종속, 최적화 이슈 등으로 해결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티맥스클라우드는 종속성이 없는 플랫폼 개념에 알맞은 오픈소스들을 패키지하는 기술 그리고 경량화되고 더 작은 마이크로서비스로 아키텍처를 구성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구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티맥스클라우드의 하이퍼 클라우드(HyperCloud)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에 최적화된 PaaS 플랫폼으로 쿠버네티스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이티브에 필요한 구성요소들을 최적화해 제공하고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팀장은 “티맥스는 하이퍼클라우드에서 사용자들에게 가장 최적화된 다양한 배포방식을 제공하는 CI/CD 도구를 제공한다. 소스코드 형상관리부터 배포까지 파이프라인 기반 배포자동화를 제공하며 소스코드와 이미지에 대한 강력한 보안기능으로 검증된 서비스만 배포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들은 클라우드 인프라 확대와 함께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 도입에도 적극적이다. 최근 클라우드 구축 사업의 핵심 주제는 멀티클러스터 환경에서 CI/CD 최적화 구성, MSA 아키텍처에 대한 설계, 멀티 클러스터 환경에서 운영 자동화를 들 수 있다. 

김 팀장은 “MSA 전환이 어렵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만큼 준비가 필요하며, MSA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비즈니스 중심으로 독립적인 개발, 확장, 운영이 가능한 서비스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며 “단계별로 MSA를 확장, 효과를 체크해가면서 업무 설계와 그에 맞는 MSA 솔루션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MSA 아키텍처 상에서 오픈소스 기반의 MSA로도 연결성은 확보되지만, 다양한 서비스간의 엔진들을 연결하기 위해 표준 API를 써야하는데 이 방식은 오버헤드가 많다. 'Tmax SuperMSA'에서는 표준 아키텍처를 제공하고 카프카(Kafka), AI엔진들을 하나의 API로 통합해 준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API통합에 있어 미들웨어 레벨에서 이기종 엔진의 호출만 하면 정합성을 맞추는 과정 없이 서비스간의 분산 트랜젝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김 팀장은 “티맥스클라우드는 티맥스클라우드플랫폼(TCP)를 통해 수퍼앱(SuperApp)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은 기업의 비즈니스를 한층 성장시키고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티맥스클라우드 박영모 팀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한 고려사항 등을 소개했다. 

박 팀장은 “전통적인 모노리스식 아키텍처의 경우 전체 애플리케이션이 하나로 되어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장애가 발생했을 때 영향범위가 커지고, 부분적인 확장의 어려워 서비스 요청이 증가하는 경우 유연하게 대처하기 어려운 단점 등이 존재한다”며 “이에 비동기 방식인 이벤트 드리븐 마이크로서비스(Event Driven MicroService) 방식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서 인텔코리아 이인구 전무는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인텔 제온 기반 서버 솔루션 사례를 소개했다. 

과거에는 의미 없이 버려지는 데이터가 기술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기법으로 가공, 분석돼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있다. 이인구 전무는 “인텔에서는 엣지에서 생성되는 데이터가 데이터센터로 이동하거나 또는 데이터센터 간에 빠른 전송을 위해서 이더넷과 광통신인 실리콘 포토닉스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데이터 센터에서는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빠르게 엑세스 할 수 있도록 옵트인 메모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엣지에서의 데이터가 네트워크를 거쳐 스토리지에 저장이 되고 데이터 분석에 이르기까지 어느 한 군데 병목 현상 없이 데이터가 심리스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의 아키텍처를 구성하고 소프트웨어 툴들을 이용해서 가속을 해 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