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득점왕’ 신화 손흥민… SNS에 쏟아진 해외팬들 '찬사' 러시

변재영 2022.05.23 15:48:25

[디지털데일리 변재영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30)이 아시아인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올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기 종료 직후부터 국적을 불문하고 수만개의 관련 글이 올라왔다. "손흥민은 월드클래스다", "손흥민 세계 최고의 공격수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손흥민은 23일(한국 시각) 노리치시티와 2021-20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마지막 경기에서 리그 22, 23호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이날 총 23골을 기록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게 리그 공동 득점왕에 올라 골든 부츠를 차지했다. 

손흥민이 이날 2골을 넣으면서 극적으로 단독 득점왕까지 기대했으나 살라가 1골을 추가하면서 결국 23호골로 동률을 이뤘다. 

EPL 최초의 아시안인 득점왕인데다가 'PK골'(패널티킥)의 도움없이 오롯이 23개의 필드골을 작렬시켰다는 점에서 손흥민 선수의 SNS에는 전세계 축구팬들의 수많은 찬사들이 이어졌다. 모하메드 살라는 시즌 23골 중 5골을 PK로 넣었다.

특히 인스타그램에는 "아시아의 자랑, 아시아의 자부심이다" 

"손흥민은 차원이 다른 선수다" "아시아 최초 챔피언" 

"일본도 저렇게 잘하는 선수가 나왔으면 한다" 고 축하했다. 너무나 압도적인 결과 때문인지 일본과 중국팬들도 진심을 담은 축하 메시지가 많았다. 

"아시아인도 축구를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줬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페이스북에서도 "나는 리버풀팬인데, 내 생각엔 손흥민이 EPL 최고의 선수다, 살라보다 뛰어나다"고 칭찬했다.

"최고의 간결함, 손흥민이 다른 누구 보다 뛰어났다. 골든 부츠를 충분히 받을 자격이 있다"

"이번 시즌 내내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원톱이었다"

"압도적으로 환상적이었다!" 등등 찬사는 끝없이 이어졌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최종전에서 5대 0 완승을 거두고 최종 4위를 차지해 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본선 출전권을 얻는 기쁨도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