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잘날없는 머스크, 성추행 의혹 논란에 “전혀 사실아냐”

변재영 2022.05.20 17:31:45

[디지털데일리 변재영 기자] 지난 4월 중국 상하이 공장의 조업 차질로 2분기 실적이 우려되고 있고, 주가마저 700달러가 위태로운 상황에서,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이번에는 성추문 의혹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19일(현지시각) 일론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16년 전용기 안에서 승무원을 성추행했다는 뉴스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25만달러를 지불해 승무원의 성추행 주장을 해결했다고 보도하자 이에 머스크가 정면 반박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승무원인 피해자가 아닌 친구의 폭로를 통해 알려졌으나 피해 승무원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다.

머스크는 "피해자가 내가 노출한 것을 봤다는 동료의 증언은 완전히 거짓말이다. 동료는 나에 대한 아무런 신체적 특징을 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자신을 노출한 혐의 외에도 머스크가 마사지 도중 승무원의 허벅지를 문지르며 성추행을 했다는 친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비밀유지 계약이므로 이름을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머스크는 "보도된 내용은 순전히 거짓말이고 나에 대한 여론을 악화시키기 위한 정치적 동기가 있는 이야기"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