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금융, 차세대시스템 본격화...RFI 공개

이상일 2019.09.17 07:46:22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우정사업정보센터가 우체국금융의 2020년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앞서 ICT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정보제공요청서(RFI)를 발송했다. 

우첵국금융은 금융회사 코어뱅킹, 정보계, 대외계, 비대면채널 등 아키텍처 전반에 대해  주관사, H/W, S/W 납품, 컨설팅 참여 경험이 있는 업체 및 금융신기술 보유 업체들의 정보제공을 바탕으로 제안요청서 상세화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RFI 요구 범위는 ▲사업관리 분야(사업추진 로드맵, 사업추진방안 등) ▲업무 분야(디지털 중심의 옴니채널 기반 구현 등) ▲인프라 구축 분야(클라우드, 블록체인, Open API 등 금융신기술과 관련한 H/W, 시스템S/W, N/W, 스토리지, 백업, 보안기술 등) ▲데이터 분야(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 등이다. 

우체국금융은 은행 및 보험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 이번 차세대시스템 구축 중 공통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고객정보 통합관리 ▲고객정보 통합관리체계 ▲멤버십관리 ▲쿠폰관리 ▲태블릿 브랜치 ▲옴니채널 ▲디지털 창구 ▲RPA ▲핀테크 ▲스마트컨택센터 ▲리스크관리 시스템 ▲준법지원시스템 ▲자산배분시스템 고도화 ▲챗봇 ▲Open API ▲블록체인 ▲빅데이터 기반 정보활용 고도화 대응에 나선다.

또, 개별 시스템으로 처리하는 예금 및 보험 분야로는 재무리스크(시장/신용/ALM/Basel/RBC), 운영리스크, 사기방지시스템, 영업활동관리, 고객자산관리, 제휴사업관리, 상품팩토리 고도화, 상품라이프사이클관리 구축을 추진한다. 

보험분야로는 보험 보장분석, 보험사고조사, 보험지급심사, 보험리스크, 보험청약심사, 이원분석 및 손익관리 시스템 구축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우체국금융 차세대시스템은 인프라 구축 면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체국금융은 금융시스템 인프라로 클라우드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해 우체국금융은 이번 RFI 요청을 통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포탈, 클라우드 백업 및 IT무중단 운영, IT개발체계 수립에 나선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해 원격지 데이터센터를 하나의 클라우드 풀로 운영할 경우 구성 방안 수립 및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관리 포탈 구축 사례와 운영 필수 기능 등을 점검한다. 클라우드 체계 아래서 백업 시스템 관리 체계 마련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인프라 구성 방안 등을 검토한다. 

보안 분야에선 최신 보안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방법을 타진한다. 인공지능 기반 통합보안관제시스템 구축과 인공지능 기반 시큐어 코딩 시스템 구축, 시스템 접근통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 검토에 나선다. 정보자원에 대한 모니터링과 사고처리 및 장애인지, 위협 예측기능을 인공지능 기반으로 구현한다. 

또, 개발 시 취약점 분석 및 운영 시 인공지능 활용으로 취약점 지속 개선 기능 구현을 타진한다. 

디지털 금융에 대응하기 위한 전제조건인 데이터 관리 전략과 관련해선 우체국금융 전사데이터 관리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에 나선다. 또 우체국금융 전사데이터 품질관리를 위한 데이터품질관리시스템 구축 요건 및 기준정보 관리 요건 등을 정의한다. 

우정사업정보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RFI 접수를 마치고 상세화 작업 등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