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 2022.11.23 16:13:39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과기정통부 김정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이 클라우드 보안등급제(CSAP) 논의가 보류된 바 없다며 클라우드보안인증(CSAP) 등급제 정책 지속성 강조에 나섰다.23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로 진행된 ‘카카오 먹통사태로본 클라우드와 IDC, 정부 역할과 한계’ 세미나에서 김정삼 정책관은 “지난 8월 총리 주재 회의에서 큰 방향들은 정했다. 일단 등급제를 도입하고 등급제에 대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서 세부 사항을 결정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그는 “이러한 논의의 장으로 디지털 플랫폼 정부위
백지영 / 2021.09.06 14:41:53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정부가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우선이용 원칙을 제정해 클라우드 확산을 본격화한다. 또, 2024년까지 공공부문의 수요에 기반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도 현재 15개 수준에서 300개까지 확대하고, 국내 클라우드 전문기업도 300개로 늘린다.클라우드 인재는 1만명 양성을 목표로 했다. 클라우드의 핵심 기반 시설인 데이터센터 확충을 위해 관련 규제 개선도 추진해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방침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2022∼2024년)’을 확정하고…
백지영 / 2020.08.21 17:44:52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최근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가장 많이 뛰어드는 신사업은 ‘클라우드’ 분야인 것으로 분석됐다.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발표한 ‘2019 소프트웨어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 진출한 국내 SW기업은 총 1079개로 전체 신SW 진출 분야 중 40.0%로 가장 많았다.전체 조사기업 2695개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기업이 클라우드 시장에 새롭게 뛰어든 셈이다. 2018년에도 클라우드 서비스에 뛰어든 국내 SW 기업 수는 999개로 42.5%였다.이는…
백지영 / 2020.01.26 09:56:47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지난해 국내 클라우드 기업의 전체 매출액이 3조3549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형별로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 관련 매출이 가장 많았으며 이용형태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비중이 가장 높았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공개한 ‘2019년 클라우드 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2019년 국내 클라우드 기업 매출 총액(예상치)은 전년 대비 약 13% 증가한 3조3549억원으로 나타났다. 2018년 매출 총액은 2조9707억원이었다.‘클라우드산업 실태조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고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에서
백지영 / 2019.06.26 14:31:03 -베스핀글로벌,국내 클라우드 도입 현주소 리포트 발간…405개사 대상 조사[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국내 기업의 약 절반 가량은 클라우드 도입 시 '보안'이 가장 큰 고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 가운데선 금융이 클라우드 도입을 가장 어렵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활용하다고 답한 비중은 약 40%에 달했다. 또,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로 나타났다.26일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업체(MSP)인 베스핀글로벌은 ‘2019 State of Cloud Adoption in Korea…
백지영 / 2018.03.27 10:39:01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미국 사법당국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애플 등 IT기업의 해외 서버에 저장된 데이터를 합법적으로 열람할 수 있게 됐다. 테러나 마약밀매 등 범죄수사의 효율성을 위해서다. 하지만 사생활 침해 우려와 공익을 위한 공개를 둘러싸고 한동안 잡음이 일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8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서명으로 발효된 2018 회계연도 정부 예산안에는 이 같은 내용이 담은 ‘클라우드 법(CLOUD ACT)’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클라우드’는 ‘합법적인 해외 데이터 이용의
백지영 / 2018.02.02 10:18:41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 도입 수요자에 대한 면책 조항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정부에서 마련한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씨앗’을 클라우드 유통 규제 샌드박스로 적용해, 필요한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하는 등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한국정보화진흥원(NIA) 이재호 본부장은 1일 진행된 ‘SW, 구름타고 세계로’ TF 2차 회의에서 이같이 제언했다. ‘SW, 구름타고 세계로’는 클라우드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산·학·연 전문가, 클라우드
백지영 / 2017.02.28 09:52:14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최근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올해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이 전년 대비 14.8% 증가한 4조2979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확히는 퍼블릭 클라우드 최종 사용자 지출 비용이다. 2016년은 3조74440억원으로 집계됐다.하지만 이는 지난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발표한 시장 규모와는 차이가 크다. NIPA에 따르면 2015년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7664억원, 2016년은 약 1조원이었기 때문이다. 2016년만 놓고 비교해도 3배 이상 차이다.왜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을까. 가트너
백지영 / 2017.02.07 09:13:30 -시너지리서치그룹 조사, AWS 점유율 주춤한 사이…MS·IBM·구글 격차 줄어[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서비스형 인프라(IaaS) 및 플랫폼(PaaS) 시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와 IBM, 구글 등 나머지 ‘빅3’ 업체가 점차그 격차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시너지리서치그룹이 발표한 2016년 4분기(10월~12월) 퍼블릭 클라우드(IaaSPaaS) 조사에 따르면, AWS는 전년과 비슷한 약 41%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했으며, ‘빅3’ 업체는 23%의 점유
백지영 / 2015.12.06 15:59:04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참여와 관련, 국내 클라우드 업계가 크게 우려하고 있다. 정보의 국경 간 이동 허용과 컴퓨팅 설비의 국내설치 의무 금지 등 전자상거래 규범에 관련 내용이 포함되면서, 미국 등 해외기업들의 시장 잠식이 더욱 빨라질 것이라는 지적이다.TPP는 아태지역 국가들의 다자 간 무역 협정으로, 현재 미국과 일본, 호주 등 12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 역시 가입을 적극적으로 논의 중이다. 중국 주도로 추진 중인 자유무역협정 RC
백지영 / 2015.05.27 20:03:03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법안대로라면 대한민국 모든 ICT 기업이 클라우드 기업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제공되는 모든 웹서비스가 사실상 클라우드의 속성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정된 국가 예산을 집중 투자해 법의 취지를 잘 살리기 위해선 클라우드의 정의와 기업 범위를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이노그리드 조호견 대표).”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클라우드 발전법)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클라우드 기업의 범
백지영 / 2015.05.15 11:57:25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일본 시장에 눈을 돌리는 국내 클라우드 기업이 늘어나면서 양국 기업 간 교류도 활발해지고 있다. 14일 일본 도쿄 시내 센트럴-F 빌딩에선 미래창조과학부와 일본 총무성 관계자를 포함해 한국 및 일본 클라우드 기업들이 양국의 클라우드 정책과 각 기업의 솔루션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이번 간담회는 양국 기업들의 해외진출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와 일본ASP-SaaS협회(ASPIC)가 주축이 돼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날 한국기업 가운데선 날리지큐브와 지란지교소프
백지영 / 2015.04.30 12:14:51 -클라우드 기술·서비스 정의 및 서비스 종료시 이용자 정보 반환·영구삭제 등 규정 -미래부, 5월 말 공청회 예정…6월 10일까지 의견 제출 가능[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오는 9월 28일 시행 예정인‘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클라우드 발전법)’의 시행령안이 발표됐다. 클라우드컴퓨팅 기술 및 서비스의 정의와 침해사고, 서비스 중단시 규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IDC) 구축시 조세 감면 혜택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클라우드 서비스 중단이 연속해서 10분을 넘거나 최근 서비스 중단 사고로부터 24시간 이내에
백지영 / 2015.04.06 09:51:56 디지털데일리는 클라우드 관련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주간 클라우드 동향 리포트’를 매주월요일 연재합니다.드디어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클라우드 발전법) 시행이 174일 전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달 27일 공포된 클라우드 발전법은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미래부는 후속작업으로 오는 10일 시행령을 공포할 계획입니다.이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도입 촉진에 관련된 내용이 포함돼 있는 만큼, 이 분야에 대한 업체들의 투자도 이어질…
백지영 / 2015.03.25 09:54:44 지난 3월 3일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클라우드 발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이르면 9월 말 시행될 예정이다. 세계 유일의 클라우드 관련 법인만큼, 향후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법 공포도 되지 않는 상황이어서 구체적인 지침이나 가이드라인은 나오지 않아 관련 업계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디지털데일리는 클라우드 발전법의 제정 배경과 주요 내용, 향후 전망 등을 조망해 볼 계획이다.[클라우드 발전법 파헤치기 ②]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클라우드컴퓨팅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