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퍼블릭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둘러싼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구글과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이달 초부터 자사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가격을 20% 이상 인하한데 이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도 가격 경쟁에 동참했다.

최근 MS는 오는 12월 12일부터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의 스토리지 가격을 28%까지 인하한다고 밝혔다. 앞서 MS는 지난 3월에도 12% 가격을 인하한 바 있으며, 9개월 만에 다시 가격을 낮춘 것이다.

이번에 가격 인하가 적용되는 서비스는 일반 스토리지 서비스가 아닌 백업 서비스다. 지역 백업 서비스의 경우 1TB까지는 월 0.095달러, 이후 49TB까지 0.080달러, 450TB까지 0.070달러, 500TB까지 0.065달러, 4000TB까지 0.060달러 등으로 책정됐다. 9000TB 이후부터는 별도로 문의해야 한다.

또한 지역 내 백업 서비스의 경우는 1TB까지 월 0.070달러, 49TB까지 0.065달러, 450TB까지 0.060달러, 500TB까지 0.055달러, 4000 TB까지 0.045달러 등으로 모두 28% 가격이 낮아졌다.

이같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가격 경쟁은 최근 구글로부터 시작됐다. 구글은 12월 1일부터 자사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가격을 20% 가량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조정된 가격표에 따르면 1TB 이하 용량은 0.12달러에서 0.095달러, 9TB 이하는 0.105달러에서 0.085달러, 90TB 이하는 0.095달러에서 0.075달러로 조정됐다.

아마존웹서비스(AWS) 역시 지난달 27~2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고객 대상 컨퍼런스  ‘AWS re:Invent’에서 자사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S3의 가격을 12월 1일부터 24~27% 인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지난 2006년 아마존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한 이래 20번째 가격 인하 조치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같은 업체들의 가격 인하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사용자들에게도 큰 혜택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다만 고객들은 단순히 가격만으로 서비스를 선택하지 않을 것이며, 가격보다는 차별화된 기능 및 서비스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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