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8을 내장한 차세대 태블릿 ‘아티브(ATIV)’를 이달 말 국내에 출시한다. 아티브는 지난 8월 29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에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라이프(Life)’를 뜻하는 라틴어 ‘비타(VITA)’를 역순으로 나열한 것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말 미디어 행사를 통해 아티브를 출시하고 윈도8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윈도8은 오는 10월 26일 전 세계에 동시 발표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티브는 윈도8 정식 출시 날짜에 맞춰 국내에도 출시 행사를 별도로 가질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가격은 미정이며 인텔 플랫폼 제품이 먼저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아티브는 ▲11.6인치형 컨버터블 PC ‘아티브 스마트PC 프로’와 ‘아티브 스마트PC’ ▲10.1인치형 태블릿 ‘아티브 탭’ ▲4.8인치형 AM OLED를 장착한 ‘아티브S’ 등 4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가운데 국내에 출시되는 제품은 아티브 스마트PC 프로, 아티브 스마트PC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아이브리지)와 2~4기가바이트(GB) 메모리,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장착했다.

본체와 키보드를 분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평소에는 노트북으로 사용하다가 키보드를 분리해 태블릿처럼 들고 다니면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1024단계의 압력을 감지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을 제공하며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풀HD(1920×1080)으로 높여 풍부한 콘텐츠 경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S노트, S카메라 등 24개 인기 애플리케이션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앞으로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 아티브 라인업에 동일한 사용자 경험(UX)과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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