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 NEXT 학교, 첫 입학생 위한 설명회 열어
- 김평철 학장 “검색, SNS, 게임 등 일반사용자용 SW산업 확대” 강연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NHN(대표 김상헌)이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을 목표로 내년 3월 판교에 설립할 ‘NHN NEXT학교’(www.nhnnext.org 학장 김평철, NEXT학교)의 첫 입학생을 위한 설명회가 지난 23일 성남시 분당 NHN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엔 SW 개발자를 꿈꾸는 18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NEXT학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SW 영향력 지금 더 훨씬 더 커진다”

NEXT학교 첫 입학생 정원은 120명이다. 이미 수시 전형을 통해 37명이 선발됐다. 학교 측은 자체 평가를 통과한 인재에 한해 입학을 허용, 120명 미만의 인원으로도 학사일정을 운용할 뜻을 밝혔다.

◆업무전산화 SW→일반사용자 SW로 중심축 이동=김평철 NEXT학교 학장<사진>은 설명회에서 “기존 업무전산화 SW에서 이제 검색,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게임 등 일반사용자용 SW가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며 “업무용 SW의 (전년대비) 성장속도는 한자리지만 게임과 검색 시장은 성장속도가 20%를 넘어선다”고 말했다.

이이서 김 학장은 “내년, 내후년이면 일반사용자용 SW 산업규모가 (업무전산화 SW산업 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SW 시장은) 지금은 너무나 과거 이야기를 하고 있다. 5년, 10년 뒤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전통의 SW업체인 IBM, 오라클 등이 장악하고 있는 기업시장(B2B)보다 일반사용자가 접하는 페이스북, 트위터, 아마존 등을 통한 SW 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란 설명이다.

김 학장은 “(기업시장에서 입찰을 통한 SW 가치 창출에서) 이제 내가 만든 SW의 가치로 돈을 버는 시대”라며 기존 SW 산업을 보는 시각에서 벗어날 것을 주문했다.

또 김 학장은 페이스북의 기능 추가에 따른 사회 영향력을 언급하면서 “앞으로의 SW산업은 한 사람이 개발했을 때 다음 날 사용자 10억명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시장 파급력을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발명이 이제까지 없었다. 가치가 커졌고 위험할 수도 있다”며 “NEXT학교에선 추상적인 아닌 구체적으로 이러한 SW를 배우고 (기술 활용에 대한) 의식에 대해 배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NEXT학교, 개발·디자인·UX·인문사회학 융합형 교육 목표=김 학장은 NEXT학교 학사일정에 대해 “개발과 디자인, UX(사용자경험), 인문사회학이 결합된 융합형 커리큘럼(교육과정)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기존 SW관련 학과의 교육이 업무전산화에 기반을 둔 교육이었다면 NEXT학교는 일반사용자용 SW를 겨냥해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NEXT학교의 개발기술에 대한 과정은 ▲UI(사용자환경) ▲모바일 ▲웹 ▲게임 ▲게임 서버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인문사회학과 자연과학교양을 교육과정으로 넣어 가치 있는 기술 활용에 대해 학습한다.

김 학장은 “4~6개월 인턴십을 통해 현장에서 배울 것”이라며 “기업체에서 커스터마이징을 거쳐 출시하는 정도까지 완성도를 끌어낸다”고 실무 교육을 강조했다.

NEXT학교 입학생은 교육기간 동안 전액 장학금을 받고 2개 이상 복수전공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학교 측은 학생 본인의 의지에 따라 모든 전공을 이수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주요 학습과정은 2년 동안 이뤄지며 이후 기업체 인턴십을 진행한다. 연 3학기제다. 학교 측은 입학정원 최대 120명 가운데 졸업자격취득 예상율을 75% 수준으로 잡고 강도 높은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학교 측은 오는 11월 28일에서 12월 12일에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후 1단계 합격자에 한해 적성검사와 개별면접을 거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18일로 예정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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