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6 지도 왜 이래?”…국내 이용자 불만 속출

2012.09.20 17:16:50 / 심재석 기자 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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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애플의 iOS6 업그레이드가 20일 시작된 가운데, iOS6에 포함된 지도 서비스에 대한 국내 사용자들의 불평이 속출하고 있다. 애플은 iOS6부터 구글 맵을 자체 지도로 대체한 바 있다.


트위터를 비롯해 클리앙 등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iOS6의 지도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여럿 나오고 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는 “iOS6가 나오자마자 업그레이드해 테스트 했다”면서 “다른 건 별 문제가 없는데, 지도는 사용하지 못할 수준”이라고 말했다.

클리앙 한 회원도 “기존 구글 맵과 너무 차이가 크다”면서 “구글에서 앱을 출시하지 않으면 끔직해 질 듯”이라고 의견을 표명했다.

iOS6의 새로운 지도 서비스의 문제는 정교한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한 점에서 기인한다. 지도 서비스는 건물 및 시설, 거리, 상호 등의 데이터가 포함돼야 유용하다. 그러나 애플의 국내 지도 서비스는 기존 구글 맵에 비해 데이터가 상당히 부족하다는 평이다.

지리정보시스템(GIS) 업계 한 관계자는 “지도 데이터는 단 시간에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면서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정교한 지도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데, 아무리 애플이라고 해도 이런 데이터 수집 노력 없이 좋은 지도 서비스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도 서비스에 대한 불만은 국내 사용자만의 목소리는 아니다. 캐나다나 프랑스와 같은 곳에서도 iOS6의 지도에 대한 불평이 쏟아지고 있다.

반면 미국 지역에서는 구글의 새로운 3D 지도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미국 지역의 데이터는 충실히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하늘 위에서 바라보듯 듯한 3D 지도에 대한 평가는 매우 좋다. 미국 뉴욕 맨하튼에 거주하는 한 이용자는 “맨하튼 하늘을 날고 있는 기분”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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